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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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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블루로 무기력한 날이 많은데 뭔가 봄을 기다리는 희망적인 메시지처럼 보여서 강호연 작가님의 그림으로 선택을 해보았어요. 요즘 불멍, 물멍 하는데 저는 강호연 작가님 그림보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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