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선저희 집 거실은 한여름에 어울리는 바다바다그림으로 교체했어요^^ 사실 그동안은 계절타지 않는 늘 무난한 그림을 선택했었는데 올 여름은 그냥 제대로 찐하게 여름을 느끼며 보내주고 싶어서 ㅎㅎㅎㅎㅎㅎㅎ 시원한 바다로 PICK 오픈갤러리에서 작품을 선택하다가 설명을 무심코 읽어보았는데 작가님의 고향이 제주라서 제주바다를 주로 그리신다는 설명에서 저도 모르게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심플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작가의 제주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 더욱 끌림이 컸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작품명은 바다의 이름이 아닌 작가님이 작업을 하실 때 들었던 음악의 제목이 담겨있어서 더욱더 저의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가만히 작품을 들여다보면 민트색깔의 바다와 하늘색깔의 하늘사이에 분홍빛의 노을이 보이는데 그 빛깔과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만 자꾸만 넋놓고 쳐다보게 되는 작품 :-) 원화 고유의 색과 질감이 건강한 시각자극을 주고 미디어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그림과 친숙해지면서 작품보는 눈을 키우게 될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하던데 아이가 집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면서 자라게 되니 예술을 접할 때 보는 시각이나 표현이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