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미엘작년 초겨울만 해도 아직은 별로 안 춥네라는 말을 쉽게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쌀쌀해서 그 말이 괜히 떠오를 만큼 제대로 된 겨울을 실감하고 있어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간 분위기가 주는 영향도 커지다 보니 집 분위기에 계절감을 조금이라도 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겨울엔 포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으로 홈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니 가구를 바꾸지 않아도 공간 인상이 확 달라져요.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작품을 거는 것 자체가 주는 변화예요. 다른 소품보다도 확실히 공간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집 안에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생기니까 그림인테리어에 제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