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예사랑요번에 선택한 작품은 [장유정] 작가님의 [하나, 둘, 셋!]이란 작품이고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온가족이 제일 오래 머무는 공간이 거실이어서 거실에 설치했는데요~ 작품이 바뀔 때마다, 그리고 작품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작품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는 소소한 재미도 플러스 되더라고요. 똑같은 구조와 느낌에 아무래도 소품도 같다면 지겨울 수도 있는데 국내 하나뿐인 작품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시간내서 전시회를 찾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다는 게 정말 강추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