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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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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건국대학교 회화 학사

은파호수

캔버스에 유채, 연필
73x73cm (30호), 2016 작품코드 : A0188-0038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2,700,000원

구매가격: 2,7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주랑 작가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연필을 주로 사용하여 감상자들에게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에 다차원적인 공간에 사는 것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작가가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여행을 통해 마주한 풍경이 충분한 여백과 함께 캔버스에 펼쳐진 것을 보고 자기만의 상상과 해석을 넣을 수 있게 된다. 주랑 작가의 작품은 어떤 장소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무의식 속에 잠재된 기억을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충실한 묘사보다 특정 도상이 강조 또는 반복되거나 생략되고, 배경이 절제되어 있어 보는 사람이 자신의 감상과 상상을 개입할 여지를 충분히 준다.

추천 이유

주랑 작가가 주로 작품에 활용하는 푸른 색감은 차갑다기보다는 고요하고 경건한 느낌을 줍니다. 전통적으로 생명을 상징해 산뜻한 기운을 주는 푸른색과 절제되어 표현된 배경이 어우러져 마치 상상 속 이미지와 같이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입니다. 연필과 유화가 적절히 섞여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내는 주랑 작가의 작품은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치 감상자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듯한 넓은 여백이 마치 관객과의 소통을 염두에 둔 듯한 느낌을 주어 관객마다 다르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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