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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타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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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 학사

파도를 타고가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62x130cm (100호), 2010 작품코드 : A0113-0007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8,000,000원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8,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누구나 가끔 일상으로부터의 탈피를 꿈꾼다. 지루한 일상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마음속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린다. 이흙 작가는 이러한 상상 속으로의 여행을 화면 위에 표현한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하늘은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끊임없는 가능성과 모험이 이어지는 곳이다.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다양한 구름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관객은 작품을 통해 자유롭고 유쾌한 상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작가의 이러한 유쾌한 상상력은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며 작업을 하던 중 자연 속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며 탄생하였다. 작품이 자아내는 따뜻함과 희망적 에너지는 삶의 무거움을 겪어 본 사람이 자연을 만난 후에 비로소 그려낸 삶의 포근함이기에 더욱 값지다.

추천 이유

어린 시절,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는 재미에 빠져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상상 속에서 구름은 강아지, 토끼, 양 떼, 커다란 물고기,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는 것이 언젠가부터 낯선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느라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가 없거나, 시선을 머물 만큼 아름다운 하늘을 도시에서 찾을 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 어떤 이유라도 많은 사람이 파란 하늘, 그리고 그 속에 하얀 구름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잃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구름을 그린 이 작품은 우리가 잊어버린 즐거움을 되찾아줄 것입니다. 뭉게뭉게 피어오른 흰 구름은 그 자체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구름 속 그리고 그 너머에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자아냅니다. 재미없는 일상에 따뜻한 위로, 그리고 유쾌한 설렘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이 작품을 공간에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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