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명문 미술대학 출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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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1,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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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가 상승률
도시의 공간적 특질은 오늘날 대다수의 현대인에게 일상적이면서 제한적이다. 도시는 자연적인 지형에 계획과 가공을 거쳐 형성된 인공적인 풍경으로 오랜 시간 인간 생활을 효율적으로 재단했다. 이 일괄된 도시 풍경은 세계 곳곳에 펼쳐지며 어떤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 되었다. 여러 국가의 도시를 거치며 느낀 작가의 주된 감정은 불안감이었다. 동시다발적으로 끊임없이 허물어지고 세워지는 도시의 빠른 변화와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모습은 작가에게 만성적인 불안감을 안겨 주었고, 이를 희석하기 위해 작가는 반복적인 풍경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방법을 택했다. 작품에 빼곡하게 그어진 펜 선으로 그려진 건축적 도상은 해체와 결합의 장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한편, 작품에 쓰인 폐지와 설치, 퍼포먼스 등에 활용되는 도시의 잔해물은 작품에 리얼리티를 부여한다. 마치 창작물이 아닌 현실의 풍경을 한 조각 떼어 온 것처럼 작가의 작품은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도시 생활을 공유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하루가 다르게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도시 생활을 기록하는 작가는 그의 삶이 마치 퍼포먼스 작품처럼 느껴진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작업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민준홍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 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이를 "스스로의 상태를 탐구하고 기록하는 초상화"라고 설명합니다. 여러 국가의 도시를 거주하며 관찰한 일관된 풍경은 작가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가는 미술을 선택하였습니다.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채로운 조형을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들에는 도시의 잔해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합니다. 작가의 회화 작업에 밑바탕이 되어준 폐지는 작품이 마치 도시의 한 골목을 떼어놓은 듯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화면 안에 빼곡하게 그어진 펜 드로잉은 도시에 대한 작가의 차가운 사유와 더불어 뜨거운 생존과 저항의 태도가 느껴지게 합니다. 도시 생활을 공유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시킬 민준홍 작가가 기록해 나가는 현대 도시의 실상을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슬레이드 스쿨 오브 파인 아트
파인아트미디어
석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서양화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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