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가 주목하는 작가
지난 365일 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렌탈 개월 수의 변동 가능성(±1개월)을 반영하여 산정한 범위입니다.
|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59.2% |
| 2024 | 69.3% |
| 2023 | 75.6% |
| 2022 | 70.1% |
| 2021 | 39.7% |
최초 작품가
1,200,000원
2017년 7월 27일
현재 작품가
2,600,000원
+116.7%
우리는 넘쳐나는 이미지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텔레비전, 광고판 등을 통해 하루에만도 수백, 수천 장의 이미지가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러한 이미지들 중 정예솜 작가가 ‘매끄러운 예술품’이라 일컫는 이 대상들은 가장 이상적인 형상을 골라 회화적으로 다듬어 올려진 것들로, 마치 스마트폰의 빠른 스크롤에 흘러 지나가는 특징을 지녔다. 이 이미지들은 사람들이 그 본질과 깊이를 인식, 판단하기도 전에 소비되어 사라지는 이미지일 따름이다. 정예솜 작가는 이들 가운데 ‘음식’을 소재로 작업하며, 물감 덩어리 또는 어딘가에 발린 크림 같은 질감으로 느리게 그려 가는 방법을 택했다. 이는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이미지 과잉 생산 시대에 맞서 손으로 그리는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노력이자, 디지털 매체에서 보기 좋게 만들어진 이미지들과의 차별성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햄버거, 베이컨, 스테이크, 달걀 요리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쉽고 빠른 음식 이미지들이 화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옆에서 본 햄버거, 위에서 본 베이컨, 단순화된 스테이크 등은 부드럽고도 두터운 질감으로 표현되어 따듯하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예쁘고 과장되게 표현된 육류 이미지들이 부담스러운 날 것의 느낌 그대로 다가오기도 하고, 광고를 통해 수없이 보아 온 패턴화된 이미지 때문에 씁쓸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정예솜 작가가 이미지 과잉 시대에 건져 올린 이들 작품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완성된 이미지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오늘날 회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가볍고 씁쓸한 현대의 음식 이미지들을 감상하며, 오늘날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정예솜 작가
Jung, Yesom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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