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 SeMA 선정 작가
지난 365일 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렌탈 개월 수의 변동 가능성(±1개월)을 반영하여 산정한 범위입니다.
렌탈률을 조절해 연평균 예상 렌탈 수익을 확인해 보세요.
* 본 값은 추정치이며, 실제 렌탈률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최근 5년 이내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98.9% |
| 2024 | 98.9% |
| 2023 | 89.3% |
| 2022 | 56.7% |
| 2021 | 0.0% |
2,400,000원
2021년 10월 27일
4,320,000원
+80.0%
작품가 상승률을 조절해 예상 매각 수익을 확인해 보세요.
* 본 값은 추정치이며, 실제 매각 시점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김주희 작가의 작품은 강렬하다. 그러나 이 작품을 수사하는 ‘강렬하다’는 표현은 말초적인 자극이나 단순한 반응이 아니다. 김주희 작가의 ‘강렬함’은 오히려 철학적인 감상에 가깝다. 자신의 수많은 경험과 기억이 중첩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먼저 카메라로 찰나의 풍경을 담아내고 이를 회화에 재현하는 방식을 취한다. 수많은 사진을 찍은 뒤 디지털 이미지로 작업하고, 그 이미지들을 하나씩 중첩하면서 최종 이미지를 택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마치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듯한데, 이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방식과도 닮았다. 그러므로, 어쩌면 작가는 익숙하고도 낯선 시공간에서 마주하는 여러 모습을 통해 언젠가 우리가 닿을 가까운 미래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닐까?
김주희 작가의 작품을 보다 보면 문득, 영화 <아비정전>의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너와 나는 1분을 같이 했어. 난 이 소중한 1분을 잊지 않을 거야. 지울 수도 없어.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렸으니까.” 이처럼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기억을 만든다는 의미인지도 모릅니다. 지나간 모든 것이 과거가 되는 건 명백한 진리니까요. 그래서 생이 덧없고 무의미한 것일까요? 그렇지만은 않은 듯, 김주희 작가는 찰나의 모습을 담아 그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조합하여 우리 앞에 펼쳐 보입니다. “1분이 쉽게 지날 줄 알았는데 영원할 수도 있더군요."라고 한 위 영화의 또 다른 대사처럼, 우리는 작가의 작품 앞에서 시간과 기억의 영원성을 믿게 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어렸을 때부터 조각가이신 아버지 밑에서 자라 미술을 좋아했고 단한번도 화가 이외의 꿈을 꿔본적이 없습니다. 4살 때 다리에 화상을 입으면서 앉아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그림그리기였습니다 그림은 저의 친구가 되주었고,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그림으로 가고싶은 곳 사랑하는 것 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다는 그리워하다에서 유래되었 듯 그리운 순간들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다 그리워하는 순간 그리고 추억하는 장소 사랑하고 잊지 못할 것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보는 순간 그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고 회상합니다. 그려면 다시 또 그 때의 순간들이 떠오르고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한가지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천수백가지의 스토리가 나옵니다.. 그것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각자의 기억과 함께 오버랩됩니다. 그러면서 그림속에는 '다양함'이 존재합니다. 저는 서로 '다른'것을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라고 인정하였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것은 나쁘다 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것들이 아름답게 조화롭게 함께 할 때 더욱 반짝 반짝 빛나게 됩니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 그림 속 이미지는 서로 각자의 색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함께 하고 공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속 대상은 서로 겹쳐졌음에도 흐려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뚜렷하게 그려집니다. 이는 다양성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작품은 형식만 같지, 각 작품마다 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더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이미지 오버랩 기법을 통해, 반복 중첩 변형 확대 축소 복사합니다. 작품 속의 이미지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앞 뒤 옆 에서 본 모습이기도 하고, 같은 장면들이 차례차례 나열해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겹쳐" 그립니다. 다중 이라하여 여러번 중첩하다 라는 뜻과 함께 제 그림속에서는 다 중요하다 라는 이중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적 구조는 인간이 더 많이 보기 위해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지난날을 아로새기는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번 중첩을 통해 가장 자신에게 찬란했던 시간, 잊지 못할 순간을 되새기는 것입니다.
저는 숭례문이라는 작업과 뉴욕이라는 작업이 애착이 갑니다. 숭례문은 아마 불에 타기 몇주전에 완성한 그림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불로 인해 상처를 입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시점(방향)에서 형태를 해체한 조각들을 평면에 블록 꿰맞추어지듯 견고히 조합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뉴욕 작품은 뉴욕에 제가 살았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이 짙은 그림입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크라이슬러빌딩을 오버랩한 작품인데 이 때부터 다른 대상의 것들도 서로 오버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장소와 대상의 오버랩은 단순 이미지의 중첩과는 차별되며, 다양한 시각이 평면에서 재구성되어 펼쳐지는 완결성과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를 창출합니다.
작가에게 작업의 영감은 살아가는 내내 수만 수천가지 곳에서 얻습니다. 티비를 보다 얻기도 하고 길을 가다가 발견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여행을 가서 얻어지기도 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거나 죽음을 지켜볼 때도 떠오릅니다. 생명을 잉태하거나 출산하고 나서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어쩌면 작가에게 작업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시기마다 제가 관심있는 것 그리고 중요시 여겨지는 것을 주로 그림으로 그립니다.
이미지 오버랩 기법을 통해 계속 작업해 나갈 생각입니다 일상적인 것을 그리던 예전에 비헤 랜드마크나 심볼마크가 많이 등장합니다. 영원한 것 변하지 않는 것 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림을 통해 더욱 반복하여 아름답게 기억해낼 대상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제작품처럼 아름답게 반짝 반짝 빛나길.. 그리고 반복해서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작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업을 사진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사진 찍은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을 수집하는 것, 인스타나 네이버 블로그에 제 작업과정을 올리는 것을 즐겨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아트테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를 위해 투자 상담을 신청합니다.
담당 큐레이터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투자할 작품을 결정합니다.
확정된 투자작품을 고객이 매입합니다.
거래 조건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아트테크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작품을 위탁하여 렌탈 운영 및 판매 거래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