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술교육학
석사
동국대학교
한국화
학사
공필화는 세필로 정밀한 표현을 하는 회화의 장르로 궁중 회화, 전통인 물화, 불화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으며 비단, 나무, 아교, 자연의 재료로 물과 물감(분채)의 움직임인 번짐, 스밈, 수분이 날아가는 건조 과정의 반복을 통해 물들여가는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본인의 작품은 바탕재인 비단의 투명성을 살려 선염, 바림 하여 오랜 시간 천천히 스며들게 채색하여 맑고 은은한 색감과 섬세한 선묘가 특징입니다. 전통 회화 기법을 응용하여 종교 회화(성미술)를 시도하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을 통해 몰입과 동화를 경험하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작가 본인이자 감상자) 통해 마음의 쉼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품이 일상의 소중함과 감탄과 감사함을 잃어가는 지친 마음 어느 지점에 스치는 미풍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