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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권

ESTHER KWON

이화여자대학교(휴학) 석사

6점의 작품
6점의 작품
개인전
2026 [따뜻한 일상] (갤러리 자인)
단체전
2026 언노운 바이브 아트페어 (신라호텔)
뱅크아트페어 (SETEC)
흔적 (Gallery The ARTE 청담)
CREATE, AND REPEAT (엠아트 센터)
호접지몽 (Gallery son)
2025 핑크아트페어 (JW메리어트호텔)
[하늘이 열린날] 최우수 작가 선정 (Gallery M)
수상/선정
2026 art spoon <주목할작가>선정
KMAF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수상
2025 중앙회화대전 수상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수상
기타
2026 SNS (@esther kwon.official)

작가의 말

영원이란 관점에서 삶은 아주 찰나의 순간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얼마나 많은 아름다움을 지나치고 있는지 생각해보며 모든것이 반짝거리는 세상에서 평범함이 주는 특별함에 대해 그리고 있다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무심히 지나치는 순간들을 다시 바라본다. 단순한 장면의 재현을 넘어보는 이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는 하나의 연결점이 되기를 바란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쉽게 잊혀지는 감정들을 불러내며, 그 안에 이미 존재해온 따뜻함을 이야기해본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오랫동안 기업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해왔습니다
브랜딩이라는 구조속에서 시각 언어를 다뤄왔지만 보다 개인적인 표현을 위해 회화를 선택했으며 일상속 작고 반짝이는 순간들의 기억과 감정을 화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따뜻한 순간과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데에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기억들이지만, 그 안에서 가장 반짝이고 소중했던 감정만큼은 오래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26년 신작인 [Playground] 입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보다 느리게 흐르는 엄마의 기억에 대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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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ground] 작가노트

어느덧 훌쩍 자라버린 너에게,
한때 세상의 전부였던 놀이터는 이제 지나온 시간이 되었다

사라져가는 순간들이지만,
그곳에서 느꼈던 가장 반짝이고 행복했던 감정만큼은
오래 남아 있기를 바라는 엄마의 기억이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놀이터를 지나 지금의 자신이 되었고,
그곳은 여전히 마음 어딘가에서
작게, 그러나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𝑌𝑜𝑢’𝑟𝑒 𝑔𝑟𝑜𝑤𝑖𝑛𝑔 𝑓𝑎𝑠𝑡𝑒𝑟 𝑡ℎ𝑎𝑛 𝑚𝑦 𝑚𝑒𝑚𝑜𝑟𝑖𝑒𝑠 𝑐𝑎𝑛 ℎ𝑜𝑙𝑑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가족들과 아이, 따뜻한 일상에서 주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나의 작업은 [삶이라는 찰나의 순간]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했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대부분의 순간들은 인식되지 못한 채
사라지지만, 그중 일부는 특정한 감정과 함께 기억 속에 남기에 이러한 기억의 선택성과 감정의 잔존성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지만, 그 순간에 수반되었던 감정은 오히려 더 강하게 남아 현재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와닿았고 나의 작업은 이러한 불완전한 기억의 구조와 감정의 잔상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과정입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공간과 장면들은 구체적인 재현이라기보다, 개인적인 경험과 감각이 축적된 ‘심리적 풍경’에 가까우며 이러한 감정이 어떻게 남는지 시각화하는 작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크리스천 작가로서 삶과 작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삶을 사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룹전 《흔적 리바이브 part.2》, Gallery The ARTE 청담 개최
전시 서문은 흔적을 “의도보다 오래 남는 것”으로 정의한다. 지우려 했던 손의 움직임과 달리 표면 위에는 끝내 사라지지 않는 응어리가 남고, 그 감정의 밀도는 관람자의 내면을 미세하게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작품들은 무엇을 직접 말하기보다, 오히려 제거된 것과 비워진 자리를 통해 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이번 전시는 흔적을 단순한 과거의 잔상이 아닌, 지금도 작동하는 선택의 결과로 바라본다. 화면 위에 남은 자국은 이미지 이전에 행위와 결정의 기록이며, 관람자는 그것을 감상하는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스스로를 통제하려다 실패하는 순간, 그리고 끝내 무엇을 보게 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ARTEWITH 측은 “이번 전시는 ‘아카이브’라는 또 다른 표면 위에 예술의 중첩 구조를 기록하고, 관람자와 함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지워지고 다시 쓰이는 감각의 시간 속에서 새로운 독해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아트앤컬처신문/ https://art-culture.co.kr/magazine_art/2256
아트앤 컬처 (언론보도)
에스더 권, 지나치는 풍경 속 삶의 온기를 담다
평범한 하루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회화 에스더 권의 그림은 특별한 사건보다 쉽게 지나쳐 버리는 하루의 장면에 오래 머뭅니다. 반복되는 일상은 자주 무심한 배경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이 조용히 쌓여 있습니다. 작가는 아침의 빛, 익숙한 사물, 늘 보아 온 풍경처럼 평범해서 더 놓치기 쉬운 장면들 속에서 삶의 온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화면에 차분히 옮겨냅니다.
ARTSPOON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