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공예과 학사
Blossom ㅡ 〈향기의 정원 속으로〉
꽃은 피어나는 것만으로도우리에게 행복과 위안을 건넨다.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해도그 존재만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적신다.바람결에 스치는 향기처럼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게 하고,조용히 다가와 치유와 평온을 선물한다.나는 그 순간들을 화폭에 담아누군가의 삶 속에 미소와 기억으로 피어나길 바란다.작품의 주제는 꽃이 전하는 행복감, 순수함,
그리고 따뜻한 감성이다.화려하거나 소박한 꽃일지라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존재 자체로부터 오는 위안과 행복을 경험한다.그 에너지는 지친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불러오며,삶을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나의 작업은 이러한 꽃의 에너지를 시각화하여관람자가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며,
행복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