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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PARK Jaeman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 학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석사

2점의 작품
2점의 작품
개인전
2025 22회 개인전-인천 섬기행전2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단체전
2025 SUN한국화대전-한국화의 원류와 그 반향 (백악미술관)
1990 한국화-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관훈미술관)
작품소장
2021 별꽃 (남동구청)
2020 소원 (영림목재(주))
가족송 (인천미술은행)
강의경력
2018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강사
201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강사

점으로 그린 섬의 신비
타점묘' 기법으로 인천의 섬을 그리는 박재만 화가가 개인전을 연다. 전통 회화의 재현과 현대 미술의 추상 사이 어딘가에 있는 그의 신비로운 작품들을 볼 기회다. 서울대학교 미대 동양화과와 인하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박재만 작가는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과 소나무 숲, 능동의 자갈해변, 대이작도 풀등과 오형제바위. 승봉도의 남대문바위와 촛대·부채바위, 자월도의 장골해변과 목섬 등을 그린 작품을 소개한다. 장봉도의 해식동굴과 편암 등 각 섬마다 특색있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천의 섬을 그는 구석구석을 직접 살폈다.
인천일보 (언론보도)
점 하나하나에 혼을 실은 진경점묘화[그림 에세이]
“사람은 꿈을 꾸는 동안만 살아 있다.”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요약해주는 명언이다. 돈이냐 예술(달)이냐, 모든 예술가에게 고민스러운 것이다. 내면에서 솟아나는 꿈과 열정으로 예술에 투신, 정신의 자유와 원시적 생명력을 찾아 나선 찰스 스트릭랜드(폴 고갱) 이야기. 얼마나 많은 예술가를 사로잡았던가. 젊었을 때부터 한국화가 박재만의 미의식을 이끌었던 것이기도 하다. 지금도 그 꿈과 열정은 변함이 없다. 자신의 호방한 수묵 채색화에서 벗어나 개성적인 점묘 그림을 그린 지 어언 15년이다 보니 ‘점(點)쟁이 화가’가 됐다. 정선의 진경정신에 입각, 대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자신만의 솔루션이었던 것이다. 긴장이 끊이지 않는 서해 5도 사생에 나설 때, 착잡한 감정들을 빛과 생명의 서사로 승화시킨 것도 점묘다. 그림에서 가장 결정적인 마지막 점정(點睛)이 화면의 시작이자 끝이다. 점 하나하나가 혼을 실은 점정이다. 평화의 염원을 안고 대치의 하늘과 바다 위로 모든 별을 끌어모아 황홀하게 수놓는다. 이재언 미술평론가
문화일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