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패션대 디자인과 졸업 준학사
저는 수채화의 선명함과 맑은 감흥에 매료되어, 삶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작품 속에는 일상의 작은 순간과 소소한 감동이 깃들어 있으며,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위로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수채화는 저에게 단순한 회화 기법을 넘어, 투명하고 따뜻한 언어입니다.사소한 것에서도 따스한 시선을 발견하고, 그 울림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과정 속에서 저는 끊임없이 새로운 감동을 느낍니다.그림이 언어가 되는 순간, 저는 관객과 교감하며, 그 안에서 또 다른 의미와 이야기를 찾아갑니다.저의 작업이 따뜻하게 전해져, 삶을 조금 더 빛나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