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림을 보는 것, 그리는 것, 그림에 관련된 재료들과 레퍼런스를 모으는 것 이 모든것을 사랑하며 살아왔다.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서는 안되는 사람이란걸 깨닫고 그림과 함께 살아가는 중이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들이 있다. 찰나의 순간들이 캔버스에 담기기란 어려운 일이란걸 알지만 빛이 만들어 내는 예쁜 색감들과 유기적인 과정들에 매료되어 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유화로 다양한 색감을 내는것을 선호하고 임파스토 기법을 통해 그림의 질감을 표현한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내 그림중 reborn 이란 작업이 있다. 일명 해바라기 여인.
사실 이 작업은 내가 이제 작가로 나아가겠다는 욕망을 표출한 거기도 한데 워낙 금빛이 강한 그림이라 실제로 이 그림을 붙여두고 여러가지 일들이 잘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가장 애착가는 작업 중 하나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빛이 나뭇잎에 부딪힐때 여성의 몸의 곡선에서 주는 아름다움들
일상속에서의 감정 조각들을 통해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도 빛과, 색 그리고 감정의 조각들을 찾아서 그림에 녹이는 작업을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그림을 사랑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그런 작가로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등산과 독서를 즐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