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nd university Architecture and design 학사
Добридень
우크라이나어로 안녕하세요 입니다!
저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작가입니다.
저는 아크릴 회화를 통해 자연과 감정이 어우러진 풍경을 표현하며, 주로 풍경화를 작업합니다다.
작업은 빛과 색, 그리고 자연의 상징을 통해 감정과 내면의 풍경을 탐구합니다.
동물과 자연의 요소들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합니다.
일상의 조용한 순간과 따뜻한 감각을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관람자가 감정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어릴 때 부터 할아버지와 자연을 뛰놀며 자랐습니다.
그때 느껴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그것을 표현하고 싶어졌습니다.
표현법으로 그림을 선택한 것은 그림이 자연의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해 보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 손 끝에서 그려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할아버지와의 추억에서 만들어 집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나치고 있는 작은 순간들의 가치’입니다. 도시와 자연은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같은 흐름 속에서 공존하고 있으며, 사람과 동물, 공간과 빛 또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익숙한 일상 속 장면에 낯선 요소를 더해 관람자가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작품 속 동물과 풍경은 특별한 이야기를 강요하기보다, 각자가 가진 속도와 리듬, 그리고 마음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결국 제 작업은 ‘평범한 순간에도 깊은 감정과 연결이 존재한다’는 것을 조용히 전하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아크릴을 사용하여 도시와 자연, 그리고 동물을 함께 그립니다. 익숙한 일상 풍경에 초현실적인 요소를 더해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푸른색과 노란색을 중심으로 작업하는데, 푸른색은 사색과 깊이, 자연의 흐름을, 노란색은 빛과 온기, 희망을 상징합니다. 두 색이 만나 서로 대비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제 작품 또한 도시와 자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연결된 세계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우리가 서로 다른 존재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특별한 작품이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오랜 세월 자신의 위치에서 살아가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린날 내가 살던 시골집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집으로 돌아가며 느껴지는 정겨운 바람 따스한 햇살 바스락거리는 논밭의 소리.
황량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그 가슴설레는 자연의 색이 그리운 것은 나만이 아닐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려봤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여행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남편과 함께 근교라도 여행을 떠납니다.
잠시간의 일상에서 벗어난 곳에의 여행은 저에게 다양한 영감을 줍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우선은 지금보다 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관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꾸준히 작품에 담아오면서 저만의 작업 스타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저만의 색을 잃지 않는 작가로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저는 성실함과 진심이 담긴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화려하거나 어렵게 해석해야 하는 작품보다,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작품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제 작품도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온기를 전하는 작가로 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그림을 그리거나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취미입니다. 때로는 음악을 듣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작은 변화를 지켜보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나누는 것도 소중한 취미입니다. 이런 평범한 순간들이 저에게는 새로운 영감이 되어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품 활동 외에는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새로운 요리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결국 좋은 삶의 경험이 좋은 작품으로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갓생'을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