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Melbourne
Bachelor of Fine Art
학사
Taylors College : University of Sydney
Arts
Intensive
작가는 자연의 움직임, 공기의 흐름에 따라 유영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여러 겹의 형이상학적 흐름들에 큰 영감을 받습니다.
작가에게 이는 마치,
여러 장의 사진들이 한데 모아져 아주 많은 레이어들이 겹치고 겹쳐 시각적 심상으로 흡수되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고이 마음에 담아둡니다.
마음에 담겨진 여러 겹의 형상들과 감정들을 잘 정리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졌을 때
작가는 영감이 떠올라 이를 작업으로 옮깁니다.
작가는 우연히 지나치는 시골길과 그 옆의 논과 밭, 버려진 땅 위의 풀과 들꽃들을 사랑합니다.
그곳들을 스치고 지나가는 공기와 바람,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마음을 일렁이게 합니다.
버려진 생명들이 가지고 있는 강인한 생명력은 큰 영감의 소재입니다.
무심코 스쳐 지나가나 자연속의 버려진 생명들이 머금은 고귀한 공기들과
찬란히 부서져 반사되는 빛들은 저의 그림의 밑거름이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색으로 시각화되어 조각조각의 움직임으로 작가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신에 스며듭니다.
작가는 바람과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색들이 자연에 흡수되고 다시 반사되어 부서져 흩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 색들이 춤을 추며 추상의 그림으로 표현되듯 살아있는 그림이 움직이는 듯 한 거대한 영감을 받습니다.
이 과정들을 캔버스에 옮김니다.
작가는 살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숨쉬기 위해 자연 안에서 살아있는 존재를 느끼고 내가 보다 나은 생명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또한 그리는 모든 과정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이 작업과정에 보태지고 보태져 절실함이 깃듭니다.
나의 그림을 보며
조금이나마 색으로 또는 추상 형태들의 움직임으로
그림을 보는 이의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살아갈 힘과 기운을 받았으면 합니다.
평안한 위로를 얻고 따스함을 세상과 공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