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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화

LEE Cheonghwa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학사
고려대학교 조형문화예술학부 석사

9점의 작품
9점의 작품
개인전
2022 인공낙원 (갤러리hom)
단체전
2025 Where to Where 3인전 (갤러리hom)
2024 여행전 (갤러리M)
2023 여행전 (갤러리M)
잠비 청년작가4인전 (갤러리M)
동남스포피아 기획2인전 이청화 황승주 (스포피아갤러리)
갤러리시선 2인 공모기획전 이경은 이청화 (GS건설 갤러리 시선)
2022 STAF (제4회 ADM 갤러리)
흘러가는 대로 (갤러리M)
2022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 (안계미술관)
House of merdiem (갤러리hom)
2021 나의 대화(對話),우리의 대화(對話)전 (페이퍼갤러리)
제5회 뉴드로잉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더 아트 서울 :한 채 (돈의문박물관마을)
2021 ARTPRIZE GANGNAM (논현동 가구거리)
2019 서울, 경기 소재 미술대학 우수 졸업 작품전 (동덕아트갤러리)
기타
2025 뱅크아트페어 (Fairmont Ambassador Seoul)
2024 Plas J Marriott Seoul (JW Marriott Hotel)
2023 서울아트쇼 (서울 코엑스)
2022 울산아트페어 (울산컨벤션센터)

작가의 말

시간의 유한함은 막을 수 없다. 식물을 키우고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변화하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지켜보았다. 울창한 정글에서 보이는 ‘크라운 샤이니스(crown shyness) : 나무들이 서로의 가지가 맞닿지 않도록 일정한 틈을 주고 자라는 자연 형상’ 이나 아스팔트 바닥 위 좁다란 틈 사이로 피어나는 들 꽃 한 송이, 주변 환경에 맞추어 최소한의 에너지로 자신의 몸을 피워내는 생명력과 다시금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까지의 순간들이 나를 매료시켰다. 자연이 가진 아름다운 수용적 태도를 바라보며 행복은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이미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충분하지 않은 환경일지라도 자신을 피워낼 수 있는 힘은 우리 모두 가지고 있다.
조화롭게 피어나는 공간, 그 곳에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