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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Park Seo Yeong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석사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 부전공(학사)

18점의 작품
18점의 작품
개인전
2023 숨, 쉼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윈도우 갤러리)
단체전
2025 서울썸머바이브 <함께, 한강> 전 (한강 노들섬)
2023 47회 계명한국화회전 (마루아트센터 1관)
강의경력
2021 포토샵 일러스트 기초 (한양대학교 ERICA)
2020 일러스트 과정 (인지어스)
포토샵 디자인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색채학, 발상과 표현 (코리아교육그룹)
2017 아트웍, 일러스트 (도약아트)
기타
2019 책, 이 판국에 예술 (공동 저자) (율도국)

작가의 말

박서영 작가는 전통 민화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는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재료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작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매체는 아크릴이지만, 민화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과 한국화의 섬세한 표현을 함께 담아내어,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화면을 창조합니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단순한 장식성을 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서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박서영 작가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대와 공간을 잇는 새로운 시각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적부터 그림을 계속 그려왔고 대학때 미술을 전공했지만 현실적인 부분때문에 작가가 되기를 잠시 포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둘째를 임신했을때쯤 그림이 다시 너무 그리고 싶어졌고, 태교를 한다 생각하면서 그렸던 그림들이 하나 둘 쌓였고 운좋게 개인전을 할수있는 기회가 왔었습니다. 그러한 작업들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림그릴때가 행복했고 그 행복이 여러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적인 민화와 전통 동양화가 점점 잊혀지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집에 그림을 걸지만, 전통 동양화는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전통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단순화하고, 세련된 색감을 더한다면 누구나 걸고 싶어지는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전통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양화를 전공하긴했지만, 기존 전통적인 회화 방식보다는 한국적인 것을 최대한 살리되 현대적인 기법과 요소를 활용해서 단순화되고 추상적인 작업을 선호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여러 작품이 있겠지만, 특히 '별빛 여행'이라는 작품은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는 작품이라 가장 애정이 갑니다. 어릴적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기도 하고,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을 바라봤던 추억은 누구나 공감할수있을것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학부에서 배운 회화, 대학원에서 공부했던 예술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림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하고있습니다. 평소 전시회를 꾸준히 다니며 다양한 작품들을 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의 작업에서는 민화의 상징성과 서사를 기반으로 하되, 추상적 형태와 다양한 현대적 기법을 접목하여 새로운 시각언어를 탐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간과 어울리는 작품을 목표로,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리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것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저는 제 작업이 "전통을 새롭게, 일상 속에 스며드는 예술"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제 작품을 볼 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낯설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감성과 세련미로 다가오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요즘엔 아이 둘을 키우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육아에도 집중을 많이 하고있고, 틈날때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작가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과 전시 기획을 통해 한국미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