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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Hyun A Park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19점의 작품
19점의 작품
개인전
2023 2023 Sparkling Moments (수신재갤러리, 의왕)
단체전
2024 Art Group Amazing Grace - 자연, 인간, 생명에 관하여 (172G 갤러리, 서울)
봄마중 (여주인여주 갤러리, 여주)
2023 Picture Diary (수원SK아트리움 갤러리, 수원)
여름, 파랑 (수신재갤러리, 의왕)
2023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제46회 한국문화미술대전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22 행복그림전 (노송갤러리, 수원)
Summer Brunch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2021 쉼표전 (노송갤러리, 수원)
작품소장
2023 여름밤 (개인소장)
걷다보면 (개인소장)
Path of Gold (개인소장)
2022 황금정원 (개인소장)
드림캐처 (개인소장)
수상/선정
2023 제46회 한국문화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 입선

작가의 말

사람과 사랑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대자연보다는 사람이 만든 아기자기한 풍경이나 사람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담아내고 싶고 그를 통해 사랑과 위안을 전하고 싶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유행하는 MBTI 중 대문자 “I” 성향을 갖고 있지만 사람을 참 좋아한다. 풍경을 바라볼 때도 대자연보다는 사람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그림에도 늘 사람이 담긴다. 사람을 좋아함에도 성향 탓에 살가운 표현을 잘 못하고 말로 마음을 전하는 것에 미숙하지만 그림을 통해서는 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 그림의 주제는 늘 전하고 싶은 선물, 응원, 사랑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료를 이용해 다양한 질감이 보이는 방식의 작업을 선호한다.
시각으로만 접하는 회화 작품이지만 좀 더 공감각적인 감상이 가능한 작품을 만드는 것을 꿈꾸기에 다양한 질료를 사용하고 그 질료들의 물성을 기억하는 관객이 보는 것 만으로도 촉각을 연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편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작가에게 작품은 자식 같은 존재라 마음에 들건 들지 않건 애착을 갖게 된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초기작이지만 <Night for Summer> 라는 작품이다. 그림에 야광물감을 활용하여 UV랜턴을 그림에 비추면 반딧불이가 하나 둘 살아나는 그림이다. 표현이 아직 서투를 때라 머릿 속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없었음에도 랜턴을 들고 그림을 비추어보며 재미있어 하거나 미소 짓던 관객들의 모습이 인상에 남아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질료가 주는 물성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 질료가 주는 물성은 화가에게 뿐만 아니라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도 시각적 효과에 머무르지 않고 촉각을 연상하게 하여 더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작가의 설명 없이도 그림에 담긴 사람에 대한 사랑, 사람 그 자체로 반짝이는 순간들을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당분간은 “삶은 여행”을 주제로 작업하지 않을까 싶다. 순간을 상징하는 버블이나 시계 같은 것을 모티브로 한 작업들을 해 나갈 예정이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대부분 이 화가 하면 이 작품 하고 특화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아직 나는 무르익지 못하여 그런지 한 가지의 길은 정하지 못하였다. 다만 이 작가 하면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과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취미활동으로 어반스케치를 하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려 현장의 분위기를 가볍게 담는 그림의 한 장르이다.
어반스케치는 퀵드로잉이나 사생과 비슷하지만 현장성과 그것을 sns로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취미이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는 것 보다 힐링하며 사람이나 사람이 있는 풍경을 관찰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