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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옥

Ha Myeongog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 졸업 조형미술학과 석사

11점의 작품
11점의 작품
개인전
2023 인형의 꿈 (대전 한남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대학 2층)
2022 인형의 꿈 (대전 예술가의 집)
단체전
2023 새로운 바람전 (대전 윤 갤러리)
Sound of Memory (공주 더 크루즈 아트앤 스페이스)
하이라이트전 (청주 예술의 전당)
미인전 (대전 윤 갤러리)
그림을 그리는 사이전 (대전 고트빈 갤러리)
2022 그림을 그리는 사이전 (대전 고트빈 갤러)
새로운 바람전 (대전 현대 갤러리)

작가의 말

우리에게 친숙한 인형과 부조 형식의 지지체를 통해서 현실과 꿈을 잇는 상상들을 유화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그림은 희미해지는 기억을 선명하고 빛나는 추억이 되게 하여, 소소하게 수집해온 우리의 꿈을 현실이 되게 해줍니다.
부조 형식의 작업은 시간과 공간을 재 조합 하여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되어주며, 자기 치유와 정화의 작업입니다.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어 그린 내면의 풍경과 같은 나의 그림이 꿈꾸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나는 그림을 꾸고, 꿈을 그립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우연히 딸아이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아이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모성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꿈을 지키려면, 엄마인 저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쩌면 모르고 스쳐 지나갔을 사소한 기억의 한 조각들이 제 그림의 소재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뎌졌을지 모르는 감정이지만, 그 사소한 기억의 한 조각이 다시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이 되고, 이러한 꿈이야 말로 생활 속의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찰나의 순간을 붙잡는 나의 그림을 보는 이와 함께 상상하며 호흡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유화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화의 깊이감과 천천히 마르면서 보여지는 색상의 변화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림 속에 숨은 그림 있는 것처럼 부조 형식의 지지체는 제가 3년 전부터 해오는 방식으로 현실과 꿈을 잇는 통로가 되는 작업 방식입니다. 채색 후 블렌딩(blending)을 많이 하는 것은 따뜻하고 동화적인 분위기를 위해서 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22년에 작업한 인형의 꿈(정글짐) 작품입니다.
처음으로 부조 형식의 지지체를 시도한 작품으로 인형들과 정글짐을 두고 겨울과 봄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연결 된 작품으로 가장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딸아이를 키우면서, 조카들과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끼는 행복한 순간들... 그리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즐거웠던 시간들이 제 영감의 근원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인형들과 부조 형식의 지지체, 어린 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이미지들을 더욱 풍성하게 이야기해서 작업하고 싶습니다. 특히 부조 형식의 지지체에 대해 선과 면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내면의 상상 풍경화인 제 작품이 대중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꿈의 출발점과 희망으로 기억된다면 작가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특별한 취미 활동은 없지만 걷고 산책하며 음악 듣는 걸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3년 안에 서울에서 개인전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