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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Jeong Jaehui

서울예술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사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수료

12점의 작품
12점의 작품
개인전
2024 물고기, 바위 그리고 별 ( h.artgridge gallery, 서울)
단체전
2024 머무는 시선, 2인 초대전 (레이프로젝트, 서울)
2023 서리풀 청년아트마켓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 서울)
Young Artist group exhibition (CAAG gallery, 서울)
2022 CICA ART FESTIVAL 2022 아트 페어 (CICA 미술관, 경기 김포)
2021 Hallyu vague creenne (Le Bocal Gallery, 프랑스 툴루즈)
2020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 서울)
교차점 (갤러리 인사아트, 서울)
2017 생락본색 (희수 갤러리, 서울)
2016 판타지아 (루벤 갤러리, 서울)
2014 Postcard Exhibition (Spacewomb Gallery, 뉴욕)
A Piece In Time (Spacewomb Gallery, 뉴욕)
수상/선정
2021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스핀아트 공모전> 3등 (QNS science 이대 연구 협력관, 서울)
기타
2023 청년미술상점 (예술의 전당, 서울)

작가의 말

미술심리를 공부했어요. 심리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기 때부터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미술심리를 공부했어요. 심리를 공부하다보니 '사람' 에 대해 생각했어요. 그리고 회화를 하며 전달하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편안했으면 좋겠다.'

참 세상 살기도 힘든데, 작품을 보면서도 이런의미 저런의미 생각하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작품을 보며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그렇게 보여지길 바라는 마음을 작업하고 있어요. 제 작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의미 있는 말보다.

'좋아요. 그냥...좋아요.'
'보고 있으면 편안해요.'

라는 말을 제일 많이해주세요. 제 마음이 전달된 거 같아 좋아요. 우린 너무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어요. 휴식이 필요해요. 저는 집에서 고요한 밤에 제 작품을 보며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그냥 멍 때려요. 저의 작품으로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래요.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유치원 때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다가와 '나도 그려줘' 하길래 하나씩 그림을 그려 나누어주었습니다.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내적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냥 느끼시길 바래요. 거창한 말보다는 감상자가 직접 보고 느끼시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판화기법을 가져와 작업해요.
판화기법은 현대사회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 제작하면 여러번 찍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사람'은 사회의 일원이기도 하지만 한 개인으로 존중되어야 하고 그 삶도 일반적이지만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판화적인 기법을 회화에 적용시켰어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을 애착해요. 모두 각자의 고유의 특성이 있어요. 저의 모든 작품을 존중해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생활에서요. 그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형상이 떠올라요. 일시적으로 떠오르는 형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형상을 그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미지의 형상들이 떠오르죠.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겠죠. 형상들이 더 채워질 수도 있고, 또는 해체될 수도 있겠죠.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편안한 작품.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편안한 작품이길 바래요. 실제로도 직접 보신 감상자 분들은 그렇게 말씀해주세요. 편안하다고.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어요. 글도 쓰고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해외에 자주 다니고 싶어요. 넓은 식견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 교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