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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Seo Jounghee

경희대학교미술대학 서양화 미술대학 수석 졸업

57점의 작품
57점의 작품
개인전
2023 구구갤러리 초대전 (구구갤러리)
큰나무갤러리 책표지전 (큰나무갤러리)
BANK ART FAIR (롯데호텔 서울)
피치갤러리 초대전 (피치갤러리)
부산서면CGV 8월 선정작가 초대전 (부산서면CGV 상상마당)
서울아산병원갤러리초대전 (서울아산병원갤러리)
2022 커피그림전 (큰나무갤러리)
갤러리보아 개관초대전 (갤러리보아)
피치갤러리 초대전 (피치갤러리)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아트페스타 (코엑스)
핑크아트페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큰나무갤러리 초대전 (큰나무갤러리)
폴인퍼니콜라보 초대전 (폴인퍼니 팔당점)
윤아트 갤러리 초대전 (윤아트 갤러리)
2021 피치갤러리 초대전 (피치갤러리)
아트컨티뉴 개관 6인 초대전 (아트컨티뉴)
2020 부산국제아트페어 (벡스코)
핑크아트페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조형아트페어 (코엑스)
화랑미술제 (코엑스)
피치갤러리 초대전 (피치갤러리)
송미영갤러리 개인전 (송미영갤러리)
제이큐브미술관 초대전 (제이큐브미술관)
KIAF온라인전 (KIAF홈페이지)
어반브레이크전 (코엑스)
2019 핑크아트페어 서울 2019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동시주의3인전 (G&J갤러리)
런던 배터시 춘계 어포더블 (배터시 공원, 런던)
서울아트엑스포 (코엑스)
조형아트페어 (코엑스)
핑크갤러리 초대전 (핑크갤러리)
KIAF (코엑스)
호주 멜버른 어포더블 (멜버른 컨벤션 센터)
런던 배터시 추계 어포더블 (배터시 공원, 런던)
제 9회 더코르소 아트페어 (울산 롯데 호텔)
대구아트페어 (엑스코)
블루아트페어 (시타딘 해운대 부산 호텔)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싱가폴 컨벤션 센터)
아쿠아 마이애미(Aqua Art Miami 2019) (마이애미 비치)
스콥 마이애미 아트페어(SCOPE Miami Beach 2019) (마이애미 비치)
2018 국립중앙의료원초대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아트부산 (벡스코)
스콥 마이애미 아트페어 (마이애미 비치)
서울뷰티인그레이스 글로벌아트페어 (한가람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서울아산병원)
2017 홍콩아트페어 (홍콩 컨벤션 센터)
월드아트두바이전 (두바이 컨벤션 센터)
8번가갤러리 초대전 (8번가갤러리)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싱가폴 컨벤션 센터)
한국구상대제전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2016 구상미술제 MIAF전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A&C 아트페스티벌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아트쇼 (코엑스)
2015 세계수채화 트리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별관)
작품소장
2019 진넥스
스콥마이애미 유명컬렉터
2018 닥터프랜드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고려대의대연구실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수록/협찬
2023 아츠엔컬쳐
2021 다시 생각해보는 예술(학연문화사.김광명)
2019 시사매거진 `서정희시간여행자이야기`
아츠엔컬쳐 4월호
시사의창 1,2,3월호
The People ‘12월호’
SBS드라마 “리턴“ 작품협찬
2017 미술과 비평 2017 봄호
2015 미술과 비평 2015 겨울호
수상/선정
2016 한국수채화공모대전 대상
2014 여성미술공모전 대상

작가의 말

작가는 평면사이의 공간을 연출하여 평면작품이면서 입체작품인 듯한 이중감각을 갖게 한다. 구상적인 앞부분과 추상적인 뒷부분 사이에 여백을 둔 삼중적 구성, 전후의 평면을 약간 어긋나게 배열하여 평면성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한다. 다층평면으로 구성된 작품의 입체성은 시간차를 두고 행해진 시간여행에 얽혀 있는 다면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하여 시간이 중층으로 켜켜이 쌓이게 되어 삶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이러한 구도 속에 작가 자신의 시각으로 그림 전체를 응시하는 모습을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제시하여 작가적 개입을 보여준다. 객관적인 대상이나 방관자로만 머무르지 않은 주체적인 개입은 자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로 여겨진다. 서정희의 작품세계는 시간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시간을 되살려 재음미하고, 우리로 하여금 신비롭고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미술과비평평론 김 광 명(숭실대 명예교수, 예술철학)

서정희‘시간여행자 이야기’
작가노트 중에서
다중평면 작업을 한다. 많은 세월 속을 스쳐 지나간 모든 마음들과 생명들이 시간들 속에 쌓이듯 내 작업도 겹겹이 쌓여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그림 속에서 또 다른 미지의 공간들 틈 속으로 눈을 감고 조용히 걸어본다. 낮은 음률이 흐르고 바람이 흐르고 빛이 흐르고 색감들이 흐른다. 그리고 이윽고 잠들었던 사물들이 깨어나 시간여행자와 함께 고요히 흐른다.
긴 그림자들이 비스듬한 오후 빛을 가녀린 호흡으로 토해내고 나면 비로소 또 다른 공간속에 숨은 시간들도 석양빛을 등지고 하나둘 손을 내밀어 시간여행자와 마주한다. 오래된 떠도는 나의 소중한 잃어버린 시간들, 공간들의 파편들로 모여진 기억들과의 긴 대화가 시작된다. 제일 먼저 잊을 수 없는 어느 해 가을이 단조음률을 타고 내게 말을 건넨다.
내 그림 속 낡은 티 테이블엔 거의 항상 파스텔톤 구름들이 만들어 준 천상의 향기를 품은 찻잔이 따스한 미소를 머금고 손을 내민다. 그들과의 만남은 항상 정겹고 즐겁다.
이곳저곳에서 반짝이는 새싹들도 종알거리며 하루 동안 숲속 얘기를 내게 전한다. 그림속에서의 모든 만남들이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서정희 작가, 아트컨티뉴 본사 단체전 《Back...그들의 추억을 돌아보다》참여 - ‘시간 여행자’ 시리즈 선보여
지난해 12월 신사옥으로 이전 한 갤러리 아트컨티뉴가 단체전을 열었다.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Back...그들의 추억을 돌아보다’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8인의 작가(김용득·서정희·윤정희·이경옥·이예기·지선영·허진호)는 2021년 갤러리 개관 초기부터 각기다른 매력을 가지고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시리즈 작품에 이야기를 끌고 가는 한 여성은 주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한다. 이 자전거는 여행자인 그녀를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시간을 안내하는 수단이다. 또한, 화면에 빈번히 보이는 실은 사람과 사물 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로써 시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구실을 하며 다층 평면으로 구성된 작품의 입체성은 시차를 두고 행해진 시간여행에 얽혀 있는 다면적인 이야기를 표현하는 요소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녀의 그림을 통해 순간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 ​​​​​​​서정희의 작품을 포함한 여덟 명의 작가의 작품은 갤러리 아트컨티뉴 지하 2층 전시실에서 4월 27일(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흔쾌히 참여해 준 8인의 작가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전시가 갤러리와 작가 양자의 발전적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아트앤뉴스 (언론보도)
외롭게 일어서는 17인 작가들, 양평서 미술기획전 ‘동행’
양평 산리 갤러리(강하면 강남로 418)에서 지난 20일 개막된 미술전 ‘동행, 함께하면 즐겁네’는 30대 신진작가부터 5~60대 중진작가, 원로작가까지 현대 미술을 빛내는 17인의 작가들이 팍팍한 현실 속에서 예술가의 길을 지켜온 자신과 동료 작가들을 격려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전시회다. “월세를 4배나 올려달라고해서 결국 병산리 화실을 내 놓았어요.” 전시회 개막식을 위해 모여든 작가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에서 나온 말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하는 양평 고속도로가 한 작가의 작업실 집세만 올려 놓았다. 작가들의 한탄은 이어졌다. 양평이 미술가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양평으로 이사왔지만 정작 미술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나 창작 환경은 열악하고 작가들 사이의 교류도 그리 활발하지 못하다는 얘기들이 오고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그만해야지’ 여러번 되냈지만 다시 붓을 잡아 온 세월이, 잘 버텨주고 있는 동료 작가들의 어깨 너머로 완성도를 더해가는 작품에 다시금 힘을 얻는다는 덕담으로 마무리된다. 전시를 기획한 박기성 작가(서양화)는 “이번 미술기획전 ‘동행’은 작가의 소명과 생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양평 작가들이 서로에게 잘 참고 견뎌준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함께하면 좋겠네’라고 흥얼거리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된 40여 점의 그림과 조각들은 고단한 삶의 어두움과 외로움을 표현하면서도 그속에서 희망과 꿈 그리고 여유를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명달해 작가의 ‘붉은 코팅 장갑’은 빼곡한 집들 위로 비닐 봉투에 든 붉은 코팅장갑이 우주선처럼 날아가고 있다. 한자로 쓰여진 텍스트는 성경 전도서 1장의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뜻이다. 명 작가는 “붉은 장갑은 ‘노동의 고단함’을 표현했다. 텍스트도 의미를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이 그림 속 점처럼 하나의 오브제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한편 미술기획전 ‘동행’의 참여 작가는 김성일, 김중식, 김지섭, 명달해, 민수기, 박기성, 박야일, 배산빈, 백준승, 서명지, 서정희, 안경문, 이목을, 임태규, 조병완, 최정유, 황훈영 등이다. 전시기간은 11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무) 무료로 전시된다.
인천일보 (언론보도)
서정희 ‘시간여행자(Time-traveler)’ 이야기
“우린 답을 찾을거야. 늘 그랬듯이(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인터스텔라>의 명대사이다. 쿠퍼의 딸 머피의 이야기일까? 숨은그림찾기처럼 영화 <인터스텔라>가 미술 작품 속으로 들어왔다. 서정희 작가의 ‘시간여행자(Time-traveler)’ 이야기 작가는 기본 회화에 다중평면을 입체적으로 배치한 ‘다중평면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겉은 구상, 속은 추상으로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작가의 유니크한 작품세계는 미국 마이애미스콥 아트페어에서 LA대부호가 선뜻 작품을 구매한 것으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작가의 작품들에는 어린 시절의 정읍 북면 장구산 기슭에서의 자연과 함께 한 기억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구름’, ‘자전거’, ‘기타’가 숨은그림찾기처럼 그리고 그것은 또한 머피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쿠퍼와 상봉하려는 ‘시간여행자(Time-traveler)’ 이야기와 맞닿는다. 책은 무명실로, 시간 흐름은 망사를 통하며 또 다른 시간, 또 다른 지구 어딘가의 나, 시간과 공간이 헝클어진 바로 그 지점에서 만나는 나와 또 다른 나를 찾는 작업의 순환이다. 많은 세월을 스쳐 지나간 모든 마음들과 생명들이 시간들 속에 겹겹이 쌓여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그림 속에서 또 다른 미지의 공간들 틈 속으로 눈을 감고 조용히 걷는다. 낮은 음률이 흐르고 바람이 흐르고 빛이 흐르고 색감들이 흐른다. 그리고 이윽고 잠들었던 사물들이 깨어나 시간여행자와 함께 고요히 흐른다. 긴 그림자들이 비스듬한 오후 빛을 가녀린 호흡으로 토해내고 나면 비로소 또 다른 공간 속에 숨은 시간들도 석양빛을 등지고 하나둘 손을 내밀어 시간여행자와 마주한다. 오래된 떠도는 나의 소중한 잃어버린 시간들, 공간들의 파편들로 모여진 기억들과의 긴 대화가 시작된다. 제일 먼저 잊을 수 없는 어느 해 가을이 단조 음률을 타고 내게 말을 건낸다. 그림 속 낡은 티 테이블에는 거의 항상 파스텔톤 구름들이 만들어 준 천상의 향기를 품은 찻잔이 따스한 미소를 머금고 손을 내민다. 그 들과의 만남은 항상 정겹고 즐겁다. 이곳저곳에서 반짝이는 새싹들도 종알거리며 하루 동안 숲속 얘기를 내게 전한다. 그림 속에서의 모든 만남들이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작가 노트에서) 서정희 작가의 독특한 다중평면회화 작품 ‘시간여행자(Time-traveler)’ 이야기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7층 뉴욕CREON갤러리 73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사매거진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