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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Yugyeong Choi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21점의 작품
21점의 작품
개인전
2023 Refresh (연우갤러리)
2022 나의 사적인 이야기 (을지로 예술공장 한 뼘 미술관)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해 (을지로 예술공장 한 뼘 미술관)
단체전
2023 보태니컬 드림 (써드베란다)

작가의 말

이동 중에 발견한 여러 사건들을 포착하여 기록한 뒤, 평상시의 사색을 담아 시각적으로 표출한다. 사물, 개념, 시간, 공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고정되지 않고 변화하는 대상들의 특이성과 유동성에 대해 다룬다. 주로 유화, 마카, 패브릭을 활용하여 다루고자 하는 대상의 보이는 방식에 집중한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 놓인 장면을 구상하기도 하고, 비현실적인 모양새의 조형물을 제작하기도 한다. 작업의 목적은 동시대의 인격체가 모두 각기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개인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동시에 세상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시각을 공유하는 것으로부터 논의가 이루어지고, 그것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지니며 작업에 임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학부생 시절, 한 수업을 계기로 작가로의 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현재 가지고 있는 예술적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에 직면한 다양한 이야기를 표출하고 그로써 담론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자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활력과 풍부함이 담겼으나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계절의 변화처럼 바쁜 삶으로 인해 잊고 지내던 일상의 소중함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상기시켜 주고자 합니다. 그 속에서 각자의 경험을 빗대어 작가와 관객 간의 소통,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부모님을 주체로 한 작품들이 몇 점 있습니다. 한 가장과 가정의 이야기, 그러면서도 동시에 또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며, 제게는 나름의 솔직함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작품을 구경하시면서 어떠한 것들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주 다니는 특정 지역의 풍경, 평소 관심사에 관련된 뉴스,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감을 얻습니다. 도로를 주행하고 인도를 걸으며 이동 중에 발견한 흥미로운 개체와 장소, 분위기를 기억한 뒤에 앞으로의 작업을 구상합니다.

최유경 개인전 , 연천의 정취 느껴져 -5월 31일까지 연우갤러리에서 열려
5월 1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연우갤러리(연천군 군남면 남계로 169)에서 두 번째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최유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최유경 작가는 2022년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신예작가이며 2022년 <나의 사적인 이야기>,<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refresh>는 3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을 가족과 연천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와 어떠한 환경에서도 강한 적응력으로 끈질기게 살아남는 아마란스를 모티브로 하여 노동의 가치와 숭고함을 표현하였다. 최유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아버지의 삶의 터전이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감의 원천인 연천에서 개최된다는 것 자체로 매우 의미있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작품 속에는 연천의 정경과 명소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연민, 그리고 아마란스와 같은 끈질긴 생명력처럼 이동과 정착을 반복적으로 이어가며 순응해서 살아가는 현대의 숭고한 노동자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차분하게 그려내었다. 최유경 작가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휴식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곧 은퇴하여 새로운 삶을 영위하게 될 아버지와 작가스스로에게도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천신문 (언론보도)
써드베란다, '보태니컬 드림'전 정윤아, 정나경, 최유경, '자연물 회화의 아름다움' 공개
서울 종로구 써드베란다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린 '보태니컬 드림'전은 정윤아, 정나경, 최유경 작가의 특별한 작품들로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최유경 작가는 가상의 자연물을 표현하여, 형태와 색감의 대비를 통해 독특한 작품을 창작으로 표현했다. 그녀의 작품은 설치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자들에게 익숙한 자연의 순환과정을 벗어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날에만 관람 가능하다. '보태니컬 드림'전은 자연물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어, 예술과 자연의 만남을 즐기기 위한 좋은 기회이다.
뉴스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