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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B.B

20점의 작품
20점의 작품
단체전
2023 빈칸 (빈칸 압구정)
예술 (예술의 전당포)
그들은 너를 보지 않는다 (갤러리 이즈)
2022 온기 (스투엘)
연애실험실 (신촌 문화관)
숨 (광진나루아트센터)
선명한 하루 (성수 루덴스(구.에스팩토리))

작가의 말

낮이밤져 컨텐츠로

낮에는 현실의 삭막함을 은은하게 회화화 하여 풍자하는 자아도취적인 작품과 밤에는 잔잔한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몽환적인 작품을 보여드립니다.

저의 작품은 다방면의 즐거움과 마음속 깊은 욕망을 드려다 볼 수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창작의 욕구가 강했던 저에게는 결심보다는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나의 창작물이 과연 나만을 위한 작품인가, 아니면 타인에게 닿을 수 있는 작품인가?'
이렇게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만난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자문을 통해, 컬렉터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또한 제 작품에 대화를 걸어주신 관람객의 눈을 통해 확신을 얻게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때로는 은은한 동화같은 표현기법을
때로는 삭막한 현실을 회화화해서 풍자하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낮과 밤, 해와 달이 상응하듯
낮(현실)에 느끼는 잔혹함과 밤(이상)에 느끼는 잔잔함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Mirror라는 작품이 가장 애정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은 <바비의 비밀의 숲>이라는 시리즈 작 중 이야기의 전체적인 프름을 변화시키는 작품으로 거울이 가지고 있는 내면, 심리, 자기인식을 담아내는 도구로써, 거울을 보는 자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며 감춰진 이면을 알려준다는 의미로 타인이 보는 '나'와 스스로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다르다 라는 깨닳음을 주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저는 타인과의 만남은 각별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면모 속에서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마음에 스파크를 일으키는 작품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작품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동시대 사람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때야 가장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동물얼굴의 양모펠트를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반려견을 만들어 보고싶어해서 시작된 취미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인분의 반려견을 만들어 주면서
새로운 기쁨을 알게되어 간간히 선물용으로 만들어 주는
취미를 갖게되었습니다 :)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10대 때 처음으로 매료되었던 책 파울로 쿄엘리의 <연금술사>
약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게 목표입니다

자아를 쫓는 안달루시아에 이입이 되어, 현재까지도 자아실현에 관해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다듬어 가며 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 이 고민도 해결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