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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Kim Dae Hee (Vacancy)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석사
중앙대학교 예술학과 박사수료

22점의 작품
22점의 작품
개인전
2024 Limbo (Polestarart Gallery)
UPROAR (East Atelier Gallery Seoul)
2023 Teardrop – VVV (Artlogic Space / 서울)
2022 Two Dimensions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 서울)
2021 Golden Frames (파비욘드 갤러리 / 서울)
Golden Frames After (인천수봉문화공원 전시장 / 인천)
2008 2nd Exhibition Kim, DAE HEE (가산화랑 / 서울)
2007 1st Exhibition Kim, DAE HEE (가산화랑 / 서울)
단체전
2024 See/saw 시소 : 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 (양평 군립 미술관)
2024 Fresh (구띠갤러리)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 23 (송도 컨벤시아)
Cursor의 점멸 (프로젝트 스페이스 코스모스 / 인천)
판단중지 (선광미술관 / 인천)
결정의 시간 (윤 아트갤러리 / 인천)
2022 금손인감 (갤러리 밀 스튜디오 / 서울)
2021 밤부컬렉션 초대2인전 ‘부유하는 시간’ (밤부갤러리 / 서울)
2020 2020 서정아트센터 공모 선정작 전 (서정아트센터 / 서울)
2019 Portrait 2019 (CICA Museum / 김포)
제14회 ‘삶’ 展 (인영갤러리 / 서울)
2012 COCOON展 (space k / 과천)
강의경력
2023 미술대학 서양화과 (중앙대학교)

작가의 말

‘Domination by creations’
- 피조물에 의한 지배와 완벽한 순수에 대한 갈망 -

‘To the End of the Age(2024~)’ , ‘UPROAR(2023~)’ , ‘Teardrop(2022~)’ 연작들은 이미지와 문자라는 복합적인 기호가 포함된 평면회화를 주된 매체로 삼아 문자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예로 우리에게 작용하는 여러 ‘영향’ 과 그 효과에 지배되는 인식을 재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낸 개념에 의해 지배받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고 가야할 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Teardrop’ 연작은 문자, 정확히는 단어가 가진 고유의 의미와 개인이 인식하는 단어의 이미지가 그림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개념적인 회화이며, ‘UPROAR’ 연작은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장면적인 연출에 의문의 문장을 더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의 내용을 제시된 문장의 영향을 받은 관람객의 상상력에 의해 완성시키고자 한 작업이다. ‘To the End of the Age’ 연작은 상업적 인공물들의 혼합체 이미지와 함께 성경의 구절인 “I AM WITH YOU ALWAYS, TO THE END OF THE AGE.” 를 배치하여 상업적 인공물들을 신격화시키는 것으로 현대사회의 상품물신숭배를 역설적으로 비판하는 작업이다.

2024. 9. 9 Kim Dae Hee / VVV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다른 것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상상의 자유로움.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대한 근원적인 의심.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엄격한 형식과 때로는 그것의 완전한 파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Teardrop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인 'Teardrop #02'.
이유를 알 수 없이 계속 끌립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살면서 계속 느껴왔던 근원적인 의문점. 이질감.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작업들을 발전시키며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며 정체되지 않는 작가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로 명상이 하고 싶군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 외에 다른 목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