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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송

Park Eun Song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현대미술학과 현대미술전공 재학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학사

38점의 작품
38점의 작품
개인전
2025 주문진을 바라보며 (서울, 갤러리M)
단체전
2025 오퍼스 아트페어 (서울, 스페이스 소포라)
PLAS 조형아트서울 (서울, 코엑스)
뱅크아트페어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2024 박은송 강다연 초대 2인전 (인천, 스포피아 갤러리)
오퍼스하우스 졸업작품 아트페어 (서울, 오퍼스하우스)
순환하는 회화 : 구현의 기능 2 (서울, 갤러리 사이 반포)
서울 아트쇼 (서울, 코엑스)
2023 봄에 피는 우리들의 전시 (서울, 리수갤러리)
3월의 작가전 (서울, 롯데타워 어바웃프로젝트라운지)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원형갤러리 성신미술관)
피어나다 (서울, 경춘선숲길 갤러리)
2022 Commencement 신진작가 단체전 (서울, 갤러리M)
청년작가 <흘러가는 대로> 4인전 (서울, 갤러리M)
나래전 푸른 여름 (서울, 갤러리 일호)
제 4 회 APS 단체전 (서울, 라메르 갤러리)
수상/선정
2024 제 4회 중앙회화대전 입선 (서울, 한국미술관)
제 45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은상 (서울,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제 3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블루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제 44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서울,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제 26회 강남미술대전 입선 (서울, 강남문화원)
강의경력
2024 나도 작가다! - 작품/작가노트/캡션 작성 해보기 (서울, 금옥중학교)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박은송 작가입니다.
likeit117@naver.com / @eesseun_artist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붙잡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사진이나 글로는 다 담기지 않는 순간의 공기와 빛, 마음의 떨림을 남기고 싶어 자연스럽게 붓을 들게 되었고 그게 저를 지금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감정의 결을 작품 속에 담고 싶습니다. 제 작업이 관람객의 개인적인 기억이나 감정과 맞닿아, 각자만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면 충분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복되는 붓질과 덧입힘을 통해 감정을 화면 위에 쌓아 올립니다. 회화는 설명을 생략하고 직관으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매체라, 저에게는 감정을 기록하는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겨울 바다를 처음 그린 작품이 가장 특별합니다. 그날 느낀 낯설고 벅찬 감정을 붙잡고 싶어 시작한 그림이었고, 그 경험이 제 작업의 원점이자 앞으로도 이어지는 바다 연작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제 감정이 크게 흔들린 순간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특히 바다는 늘 제 감정을 환기하는 장소였고, 그곳에서 느낀 공기와 파도, 빛의 결이 제 작업을 이끌어왔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계속해서 바다를 중심으로 감정을 탐구하려 합니다. 단순히 풍경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제 감정이 어떻게 흔들리고 변화하는지를 회화로 기록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제 작품이 특정한 메시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감정과 기억을 불러내는 통로로 남기를 바랍니다. ‘감정을 기록하는 작가’, 혹은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는 작가’로 기억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