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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로야

Bomroya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홍익대학교대학원 예술학과 석사

13점의 작품
13점의 작품
개인전
2019 다독(多讀)풍경 (스페이스 XX, 서울, 한국)
2016 답 없는 공간: 근사한 악몽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2014 사라의 짐 (스페이스 알떼에고, 서울, 한국)
2012 0페이지: 움직이는 책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2009 눈물이 내리는 노래 (프린지 클럽, 프린지 페스티벌, 홍콩/마카오 )
2007 아구안타르 콘서트 (갤러리 아우재, 서울, 한국)
2006 Tear-Drop Concert (쌈지 일러팝, 서울, 한국)
단체전
2022 일시적 개입 (노뉴워크 콜렉티브로 참여) (아르코 미술관, 서울, 한국 )
양성평등문화상 15주년 아카이브전, 괄호를 열고+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
제9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정해져있지 않은 거주지: 오드라데크 (아마도예술 공간, 서울, 한국)
2021 다정한 침해 (공간 일리, 서울, 한국 )
또다시 흐르기로 작정하였다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한국)
땅은 잠든 적 없이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 한국)
죽은 아이들을 위한 노래: 안녕 (공연, 퍼포먼스 협업) (Art Space 3, 서울, 한국 )
2020 인사미술공간 20주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인미공 공공이공 IAS 2000-2020 (《볼》 출간물로 참여) (인사미술공간, 서울, 한국)
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INTRO (푸른지대갤러리, 수원, 한국)
2019 콜라콜라보 (사유지 콜렉티브로 참여) (D/P, 서울, 한국)
바깥으로 굽는 팔 (갤러리 미술세계, 서울, 한국)
2018 곁눈질로 빤히 쳐다보기 (삼육빌딩, 서울, 한국)
겨울나그네: 방랑의 몽타주 (공연 협업) (플랫폼 L, 서울, 한국)
부드러운 지점들 (사유지 콜렉티브로 참여)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 서울 )
구부러진 안팎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2017 The Great projection O (대만예술교육미술관, 타이페이, 대만)
도시시도 미래도시(공연 협업)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서울, 한국)
2017 드로잉 페스티벌 (예술지구_P, 부산, 한국)
2016 연애의 온도 (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5 Artist’s Portfolio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2014 어떤 도감 (아리랑 갤러리, 부산, 한국)
2013 Fairy Tale: A Beautiful Story (갤러리 지지향, 헤이리, 파주, 한국)
2012 so-we-side[suicide]with you (아트스페이스 풀, 서울, 한국)
2011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 ‘환상의 라인업’ (상상마당 갤러리, 서울, 한국)
2010 On Trading Card On-Off Line ( 워릭 대학교, 런던, 영국)
2009 서교난장 뉴제너레이션 아트페어 (카페 VW, 서울, 한국)
2008 와우북페스티벌 기획전 (제일 갤러리, 서울, 한국)
서울 디자인 올림픽 ‘아트피버 그룹전’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한국)
2007 나진&톰보이 (T-space, 서울, 한국)
디지털 확성기 (갤러리 킹, 서울, 한국)
2006 아마추어 증폭기 (갤러리 킹, 서울, 한국)
이상한 초대 (갤러리 스케이프, 서울, 한국)
작품소장
2020 덩굴이의 좋은 산책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 )
수상/선정
2021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제30대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위촉
2017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
2008 아트하우스 모모 홍보대사 위촉
레지던시
2021 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문화재단, 수원, 한국 )
2020 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문화재단, 수원, 한국 )

작가의 말

떠나보내거나 상실해야 하는 상념을 붙잡아 드로잉, 텍스트, 흥얼거림 등의 ‘멜랑콜리아적 해프닝’으로 기록한다. <답 없는 공간: 근사한 악몽>(2016-2018)과 <다독풍경>(2019)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도시와 여성을 통과하는 사적 경험이 다학제적 대화 및 협업으로 다른 사건이 되는 이야기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시각 예술가, 기획∙매개자,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그룹 노뉴워크 멤버.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일상이, 주변이, 사회가 나를 통과했을 때 생기는 이야기가 다시 세상에 전해졌을 때, 저의 이야기를 접한 누군가가 조금은 다르게 세상의 면면을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생의 의미가 생길 거라는 작은 연결 고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성-산책자의 태도로 도시 경계의 풍경과 사건을 수집합니다. 현재는 도시의 미시사와 사적 서사와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사유하여, 상식과 보편으로 가장한 차별, 고통, 슬픔, 혐오와 폭력성과 같은 단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드로잉, 텍스트, 미디어, 사진 아카이브 등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오픈 갤러리에서는 주로 사라지기 쉬운 풍경의 단면이나 일상의 반복을 모티브로 한 드로잉을 선별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유는, 오늘도 우리는 매일 반복하는 일상과 사라지는 일상의 모순을 버티거나 회복하면서 살고 있고, 그 마음의 모양을 전하고 싶어서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처음 출간하고 전시하고 노래했던 <선인장 크래커 (Aguantar Report)>가 마음에 남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000한 것에 대한 답은 늘 어렵습니다. 대부분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지금은 생태, 탈-성장, 여성, 퀴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일상, 사건,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걷거나 달리면서 이것저것 상상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더 솔직하게. 정도로만 적어둘게요. :)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만나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산책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른 방식의 창작으로 만나고 싶고, 천천히 준비 중입니다.

실험적인 작업만큼 실험적인 삶 | 봄로야
"실험적인 작엄만큼 실험적인 삶" 시각예술 작가 봄로야 봄로야는 음악, 글, 노래, 그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작가다. 최근 ‘도시 산책’을 모티프로 작업하면서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1000원은 안 돼요. 700원이 매력 있어요. 친한 친구와 함께 ‘훠궈계’를 붓고 있어요. 하루에 700원씩 모아서 훠궈를 사 먹는 거예요. 요즘엔 코로나19 때문에 훠궈를 먹으러 가지는 않고, 맛있는 걸 사 먹고 남은 돈으로 각자 좋아하는 책을 산 다음 교환해서 읽어요. 700원도 쌓이면 무시할 수 없는 돈이더라고요."
BETTER TOMORROW (언론보도)
여성 혹은 남성, 불안한 정체성… 봄로야 작가의 ‘노을에 취약한 눈’
이번 전시회에는 ‘노을에 취약한 눈’이라는 제목의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영상은 미래에서 온 편지 형식으로, 사회의 고정관념이 만드는 여성의 취약성과 이를 드러내는 용기를 다룬다. 또한 성차의 혼란과 성별 고정관념으로 고민한 시간이 없었다면 또 다른 미지의 존재였을지도 모를 가정의 시간을 표현한다. 봄로야 작가는 “이 이야기가 자신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메타적 시선이 될 수 있을지는 작업 밖 불특정의 타자에게 조심스럽게 그 무게를 두고 질문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성신문 (언론보도)
세상과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다 ‘김은진 시각예술가’
세상에 얽힌 다양한 시선들을 예술로 풀어낸 이가 있다. 시각예술가 김은진(산업디자인 04졸) 동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의 필명인 ‘봄로야’는 시각적 의미의 ‘봄’과 따뜻하면서도 예민한 계절인 ‘봄’을 함께 나타낸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코로나19로 인해 김 동문에게 봄은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 됐다. 그는 “세상을 바라보고 보이지 않는 부분에 주목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이름에 책임감이 더해지는 요즘이네요”라고 말했다. 김 동문이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시선이 담긴 예술 세계를 들여다보자. (...)
숙대신보 (언론보도)
치유의 판타지
담배를 물고 있는 프라다 칼로, 빨간 우비를 입고 초록 입김을 부는 소녀, (...) 봄로야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이 쓸쓸한 여자들은 종종 이유를 알 수 없는 타인의 외면 혹은 비난 속에 갇혀 있다. 아마도 이 먹먹한 외로움이 봄로야 그림의 주된 모티브이지 않을까. (...) 그래서인지 봄로야의 그림은 혹독한 고립감에도 결코 우울하지 않다. 오히려 해사하게 밝다. (...)
네이버 캐스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