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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휘

So Hwi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학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박사

38점의 작품
38점의 작품
개인전
2024 파르나스 타워 개인전 (파르나스 타워 )
2023 노스탤지어를 꿈꾸다 (김포 포레리움)
단체전
2023 현대회화 100인 기획전 (공간:숨 갤러리)
제18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21 2021 서울아트쇼 (코엑스)
리수갤러리 추석미술전 (리수갤러리)
수상/선정
2022 PCAF(한국서화협회 주최) 가작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
국제현대미술대전(한국서화협회 주최) 가작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
2022 중앙회화대전 입선 (한국미술관)
2021 2021 중앙회화대전 입선 (한국미술관 )

작가의 말

나는 현실 속에 살아가는 한 명의 현대인으로서, 세상의 가치에만 이끌려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에 대해 늘 많이 생각해왔다.

먼저 나 자신에게 있어서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그것은 사람들을 한계 짓고 자유롭지 않은 이 현실을 초월하여 또 다른 세상을 꿈꾸는 것이라는 데에 도달했다. 내가 꿈꾸는 또 다른 세상이란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는 못하는 노스탤지어의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유토피아의 세상을 말한다.
특히 나에게 있어서 노스탤지어의 감각이 가장 많이 내재된 때는 유년기 시절에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아무런 걱정도 슬픔도 없이 순수하게 뛰어 놀던 때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의 따사로운 햇살, 푸른 바다와 야자수 등의 풍요로운 자연은 그 시절의 행복감을 극대화시켰고, 지금까지도 감각적인 느낌으로 내 안에 내재되어 있다. 또한 그 시절의 삶은 빛나는 자연의 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그 색들을 눈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온 몸의 감각으로 그대로 이해하고 담아왔다.

그런 노스탤지어적이고 낭만화된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의 나는 계속 그려오고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원래는 미술과 관련 없는 전공으로 일을 하고 있다가, 문득 하루하루가 허무하고 공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나 자신을 드러내지못한채 정말 이렇게 계속 살아가도 되는건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게되었고, 역시 저는 제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표출시켜야만 자유를 느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 제가 드러내고자 하는 많은 것들을 시각적인 방식, 즉 미술로 표현하기로 결정했고 지금까지 쭉 작가로서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잊고 지냈던 소중하고 반짝거리는 노스탤지어라는 유토피아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장지에 분채를 사용하며, 뿌리기 및 번지기의 기법과 색을 얕게 쌓아서 중첩시키는 방법들을 주로 쓰고있습니다.
다른 어떤 재료들과 방법들보다도 저의 주제 표현을 가장 잘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품 하나하나마다 다 애착이 있고 특별하지만,
그 중에서도 'Harmony in nostalgia' 라는 작품은 저의 감정, 감각을 제대로 이입하여 작업했고 결과적으로도 잘 구현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내 마음 속에 있는 과거의 기억과 감각
햇빛, 바다, 나무 등의 자연
빛이 비추어지면서 아련함을 자극하는 듯한 공간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의 주제 표현을 위해 기존의 작업 방식을 유지해나가면서, 최대한 주제가 더욱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조형적 언어, 색 표현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행복을 만끽하게 해주고 치유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 감상, 독서, 걷기운동 등이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의 작업방식 외에도 여러 다른 매체나 방식을 통해 세상으로 최대한 널리 표현해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