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종이, 달력 등 다양한 곳에 그리을 그려왔습니다. 그만큼 흥미를 가지고 있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저처럼 그림을 그리며 힘든 일을 털어내고 치유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림자는 누군가의 그늘이자 어두운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그 사람의 상처이자 트라우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그림자에 밝은 색을 넣었고,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매개체인 거울 속에 넣어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처,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유화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 관람자에게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기위해 작품 표면을 부드럽게 보이도록 작업을 진행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가 했던 작업들 모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는 동안 저에게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기에 모두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양한 그림자 이미지와 색으로 지금처럼 작업을 계속 해나갈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위로와 치유, 편안함 등을 떠올렸을 때 제 작품이 함께 연상되기를 바라고, 제 작품을 통해 위로 받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먹는 것과 요리 하는 걸 좋아해서 레시피를 적어 블로그에 올리거나 맛집이나 카페에 자주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