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인생의 절반은 순수 한국인으로, 나머지 절반은 한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살았습니다. 프랑스인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한국, 프랑스, 스페인, 미얀마, 중국 등 그동안 살아 온 나라들의 언어와 생활방식이 섞이여, 매일 새로운 발견과 함께 문화의 다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나의 개성이, 나의 습관이 한국인으로서의 집단적 개성이기도 했고, 그런 고유의 개성을 만들어 낸 역사와 전통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켜켜이 쌓아 그리는 전통채색화의 방식으로 소망과 희망을 그립니다. 한국 전통의 상상 동물들을 재해석 한 수호친구들을 그려 긍정과 응원의 힘을 더하는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