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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Choi go eun

34점의 작품
34점의 작품
개인전
2024 The Joys on the table (기쁨을 주는 것들) 초대 개인전 (레끌레드 크리스탈 경희궁)
단체전
2024 오픈갤러리 선정 기획 전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9층)
4인의 평론가가 선정한 40인 전 (갤러리 ST, 코코넛박스, 서울 홍익로)
‘비기닝 (Big Inning)’ 여성작가 5인전 (동아빌딩 D-라운지, 부산)
2023 2023 STAF 시크릿타운 호텔아트페어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
K-Artist Prize 2023 (갤러리 ST, 코코넛 박스, 서울 홍익로)
Vol. 202309 (빈칸 쇼룸, 강남 압구정)
플리 옥션 경매 8월 4주차 (플리 옥션)
빈칸 UNDER 100 (더 현대 대구)
COME AND KNOCK 플리 옥션 경매 7월 1주차 (플리 옥션)
대한민국 미술 박람회 K-ART EXPO (일산 KINTEX)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 파리아트페어 (Galerie89, Paris, France)
2022 한중일 국제아트페스티벌 KCJIAF (해운대 문화회관)
2017 한중일 국제아트페어 KCJIAF (일본 시모노세키 시립미술관)
2015 한중일 국제 아트페어 KCJIAF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
수록/협찬
2022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협찬
수상/선정
2023 K-ARTIST PRIZE 2023 '청년작가상' (코코넛 박스, 서울 홍익로)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 파리아트페어 '특선' (인사동 한국미술관, 프랑스 파리 Galerie89)
2022 성산미술대전 '입선' (성산아트홀, 경남 창원)
기타
2024 도서 '나의 안부' (그림 에세이 / 작품집) (교보문고 퍼플)

작가의 말

  나의 안부를 묻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최고은 입니다.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는 일은  다정한 마음이든, 의무적이든 익숙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나는 지금 어떤지? 괜찮은지?' 스스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저와 같은 현대인들에게 그림을 보는 짧은 순간 동안만이라도 자신의 안부를 물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나의 내면에 있는 기쁨을 주는 요소들을 가상의 테이블 위에 놓아보는 시리즈, 나에게 위로를 주는 대상들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모습, 소박하지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그 찰나를 그린 시리즈 등등 다양한 시도와 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해서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음을 기약하다보니 다른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마음이 힘들 때마다 붙잡고 싶은 간절한 한 가지는 그림이었습니다. 2013년부터 취미로 다시 시작한 그림 작업은 꾸준히 해 오다보니 어느덧 평생 행복하게 할 수 있을 유일한 일이 되었고 지금은 작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Joys on the table (기쁨을 주는 것들) 시리즈>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에너지를 얻고 다시 단단해질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의 소중함은 주체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나의 삶과 가족의 삶,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들, 제 삶을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요소들을 꺼내어 혼자 있는 시간의 소중함과 함께 작품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단지 좋아하는 물건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테이블 위에 좋아하는 물건들을 올려두고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들을 SNS에 올리고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만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 속에서는 나의 작은 테이블 위에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올려둘 수 있는 마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나의 내면에 있는 기쁨을 주는 요소들, 나의 삶에 필요하다 여기는 요소들을 솔직하게 가상의 테이블위에 늘어 놓아보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안정감(- 묵직한 컬러의 커피잔),  순수한 생명력 (- 흰색의 꽃),  대중으로 부터의 예술적 인정 (-화가 마티스의 '젊은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깔의 삶 (- 에메랄드 진주목걸이 ) 이  작고 평범한 즐거움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과슈로 담아보았습니다.

<My regards (나의안부) 시리즈>
 매일 살아나가는 것 그 자체가 버겁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의 한 찰나로 나의 안부를 묻고 또 묻는 것이 매일을 살아나가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들은 어떤 순간인지 혼자 보내고 즐기는 시간들과 스스로 치유하는 순간들 일상의 안부를 묻는 순간들을 캔버스에 아크릴 과슈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 과슈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크릴 과슈 특유의 보송보송하고 매트한 질감과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색감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합니다. 하지만 틈틈이 유화, 수채화, 오일파스텔, 판화 등 다양한 재료로 작은 그림들을 즐겨 작업하는 편입니다. 작가의 일이 작품을 작업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을 처음처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작업들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떠오른다고 믿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새롭게 작업한 작품이 항상 더 애착이 가는 편이지만, 굳이 골라야한다면 'Blue joys on the table' 을 선택하겠습니다. 어릴적부터 꿈꿔온 '화가'로 살아가는 삶,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를 하는 로망을 실현하게 해준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색을 선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각종 매체, 자연물, 패션 등 눈으로 보는 모든 것에서 습관적으로 색을 관찰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들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혼자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게 해줄 그런 작품들 해나가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다음 작품이 궁금해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최근에 판화 작업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족 또는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여행을 다녀보고, 또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데 시간을 쓰며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북트레일러] 나의 안부 / 최고은 작가 / 그림 작가의 그림 에세이 / 작품집 / 교보문고 / 책추천
신진 작가의 에세이 형태의 그림 작품집입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10년,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작가의 작품 중 28점을 선별하여 제작한 작품집으로 작품의 서사에 관한 스토리를 작품과 함께 담아 작품의 이해를 돕습니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나의 안부‘를 검색해보세요 :)
한국 여성작가 작품 100점, 프랑스 파리 ‘100K-Women’전에서 만난다
여성신문이 주최한 ‘제1회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수상작 100점이 4월 한 달간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파리 갤러리89는 오는 4월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100K-Women’ 전을 연다. 1차 50전 전시는 4월3일~13일, 2차 50전 전시는 4월15일~25일까지 진행된다. (...)
여성신문 (언론보도)
한국여성작가 100인 파리 진출 ‘100 K-Women’ 전시
한국여성신문이 주최한 ‘제1회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수상작 100작품 전시인 ‘100K-Women’이 4월 한달간 파리 소재 갤러리89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미술계의 한 축이며 K-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여성작가들의 세계 무대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30호 F 단일 규격에 2달여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불구하고 파리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503명의 작가가 신청했다. (...)
FRANCE ZONE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