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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아

soyoonah

충북대학교 조소과 학사
홍익대학교 조소과 석사

19점의 작품
19점의 작품
개인전
2021 Solo Exhibition 2nd, Painting and Sculpture (김리아갤러리, 서울)
2019 Solo Exhibition 1st, Painting and Sculpture (갤러리일호, 서울)
단체전
2022 뱅크아트페어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블루아워 (갤러리 아트숲, 부산)
2022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The Collection (더 현대, 서울)
ART 대전: My First Collection (신세계, 대전 )
2021 THANK YOU (갤러리 아트숲, 부산)
대구아트페어 (엑스포, 대구)
BAMA 부산호텔아트페어 (그랜드 조선, 부산)
브리즈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서울 )
Pink Art Fair Seoul 2021 (코엑스, 서울)
아톰갤러리 개관기념 소윤아 초대전 (아톰갤러리, 서울 )
2020 ASIA HOTEL ART FAIR 2020 (센트럴뮤지엄, 서울)
조형아트서울 (코엑스, 서울)
The 이상. No.4 Take out2 (갤러리다온, 서울)
당신의 파랑[굄성,91]두번째 프로젝트 (디노마드, 서울)
2019 올미씨의 행복여행전lV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
The 이상. No.4 Take out (갤러리 코사, 서울)
연희아트페어2019 (연희에술극장, 서울)
조형아트서울 (코엑스, 서울)
굄성 91 (연희예술극장, 서울)
ART BUSAN2019 (벡스코, 부산)
2019 WITH ART FAIR (센트럴 파크 호텔, 인천)
2019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DONGNE ART FESTIVAL (ADM갤러리, 서울)
그리다 봄 (갤러리오, 서울)
2019꿈과 마주치다 (갤러리일호, 서울)
自, 花, 相 (갤러리다온, 서울)
2018 The great beginning 2019 (에코락갤러리, 서울)
마중물 아트마켓 2018 (김리아갤러리, 서울)

작가의 말

현대를 살고 있는 인간에게 삶의 목적은 행복 추구일 것이다. 행복은 많은 사람의 최종적인 삶의 목표이다.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적 불안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본인의 행복한 기억으로 표현된 미술 작품으로 감정을 공유하려 한다.
본인은 꽃과 다양한 색채로 이루어진 작품으로부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 지친 마음 등을 위로하며 행복을 전하려 한다. 본인에게 있어서 꽃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상이다.
인간은 살아가며 많은 사건을 경험하고 그 사건들을 감정과 함께 머릿속 한편에 기억한다. 기억의 사전적 의미는 인상, 관념, 지각 등을 불러일으키는 정신 기능의 통칭으로 경험한 것을 특정 형상으로 저장하였다가 나중에 재생하는 현상이다. 시간이 흐른 후 그때를 재인식할 수 있는 것은 기억을 저장할 당시의 내면 감정이 이입되기 때문이다.
감정 기억으로 꽃의 형상은 행복함을 불러오는 대상이 되어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작품에는 다양한 유기적 형태의 곡선들이 나타난다. 이렇게 작품에 나타나는 유기적 형태는 심리적으로 우리에게 편안함, 포근함, 온화함 등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선의 굵기 변화를 주어 표현하여 경쾌함과 자유로움도 느낄 수 있다. 선은 우리에게 감정적이고 표현적인 요소를 주고 있다. 주변의 어떤 것과도 어우러지 듯 자연스러운 것을 만들어내는 곡선을 이용하여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또 다른 표현적 특징은 색채이다. 색채는 작품에 있어서 형태와 함께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색은 심리상태를 반영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은 색채로 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색채는 다른 무엇보다도 직접적, 즉각적으로 감상자의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하나의 색만으로도 표현성을 가지고 있는 색채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보다 다른 색과 함께 대비되어 새롭게 탄생된다. 작품의 색채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화려함을 구현하였다. 색채는 많은 힘을 갖고 있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 내어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본인은 높은 채도의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작품 하는 과정에서 경쾌한 감정의 발산을 즐기며 작업에 임하고 있다.
작품은 평면 이미지를 3차원 공간에 조각으로 표현했다. 본인의 작품에서는 평면의 회화적 그림을 컴퓨터로 옮겨 데이터화한다. 그 후 스틸을 레이저 커팅 하여 여러 장의 레이어를 제작한다. 커팅이 된 스틸 판을 밝고 다양 한 색채를 사용하여 도장한다. 각각의 색채로 도장 된 스틸 판을 1~2cm의 간격을 두고 중첩하여 3 차원 공간에 세워 놓음으로써 조각이 되었다.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간격을 두고 중첩이 된 여러 장의 레이어는 하나의 3차원 공간이다. 다수의 틀이 규칙 혹은 불규칙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공간은 분리와 결합을 통해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중첩은 화면 속 공간에 반복을 통해 규칙적인 리듬감을 만들어 내면서 작 품에 흥미를 더욱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