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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Kim Young 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23점의 작품
23점의 작품
개인전
2023 서울아트페어 부스개인전 (SETEC)
흙을 빚다 (사이아트스페이스)
2022 초대개인전 '흙을 빚다' (YTN남산갤러리 제1전시장)
2021 대한민국 동행아트페스티벌 초대 부스개인전 (갤러리 라메르 3층)
초대개인전 ( 후암아트센터 http://www.huamarts.com)
초대개인전 (한국미술진흥원 http://www.kapatv.net)
2020 대한민국 동행아트페스티벌 초대 부스개인전 (갤러리 라메르 3층)
2019 개인전 ‘흙을 사유하다’ (갤러리이즈 제2전시장)
2017 개인전 ( 뮤온 예술공간)
2016 석사학위청구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5 밀라노 EXPO 현대미술전 부스개인전 ( 이태리 밀라노 시립미술관)
2013 초대개인전 ( 아뜨랑갤러리)
2010 개인전 ‘드러내지 않는 아름다움’ ( 모로갤러리)
KPAM미술제 부스개인전 ‘진흙밭에서 피어나는 생명-蓮’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 고양국제아트페어 부스개인전 ( 고양세계꽃박람회장)
단체전
2023 서울아트페어 (SETEC)
2022 에꼴 초대전 ( 정수아트센타)
뷰티인그레이스 그룹전 대표작가 (롯데월드타워 1층 다이버홀, 어바웃 프로젝트 라운지 )
2021 에꼴전 (갤러리 이오)
초대그룹전 8.15 특별기획 한국미술의 새물결전 ( 한국미술역사관 http://www.kahm.kr)
흐름전 (무우수갤러리)
홍익M아트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
2020 Korea Art Festival in Hawaii ( 하와이 호노룰루)
2020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대한민국 안견미술모색전 초대전 (서산)
Spirit of Art (뉴욕 K&P Gallery)
2019 흐름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제1관)
하노버 국제미술제 (독일 하노버)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 교류전 (일본 동경도미술관)
흐름전 (중국 북경시 통주구 예술구1층 송좡지구 무풍지대갤러리)
2018 흐름전 (파티움아트 갤러리)
2017 흐름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제1관)
흐름전 (뮤온 예술공간)
2016 홍익아트꼬뮨 정기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관)
2015 흐름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제1관)
흐름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제1관)
흐름전 (Gallery Arte22)
2012 <흐름DA전> ( 팔레드서울 갤러리)
<북경명월임진년>전 ( 북경 A+A+artspace 갤러리)
2011 또다른일상전 ( 조형갤러리)
한국미술의 새아침전 (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전관)
2010 대한민국미술축전 여성초대전 ( 일산KINTEX 전시4홀)
코리아아트페스티발 초대전 ( 원마운트미술관)
2009 경향미술협회전 ( 경향신문사갤러리)
2008 한국풍경화가회전 ( 이형아트센터)
2007 행주사생회전 ( 호수갤러리)
2006 한국풍경화가회전 ( 조선일보미술관)
2005 한국풍경화가회전 ( 서울갤러리)
2004 미교원전 ( 홍대현대미술관)
한-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교류전 (타쉬켄트중앙전시관)
2003 목화회전 ( 경인미술관)
2002 행주사생회전 ( 정글북 아트갤러리)
미교원전 ( 홍대현대미술관)
작품소장
2019 대지-관계성1511 ((주)위드커)
image1710 (상도선원)
2013 붓꽃 (아뜨랑갤러리)
2010 여름 (한국에너지재단)
수록/협찬
2020 월간아트 표지작가 (월간아트 2020년 5월호 (Vol.178) )
수상/선정
2023 두바이아트쇼 대상
2022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2022하와이 국제미술제 우수작가상 (하와이국제미술교류전 조직위원회)
2021 2021 한류스타작가전 특별상 (한류스타작가전)
2021중앙회화대전 특선 (중앙일보)
2020 2020대한민국동행 아트페스티벌 최우수작가상 (한국아우라아트회)
2020아시아프 참여작가 (조선일보)
2019 하노버 국제미술제 우수작가상 (한국아우라아트회)
第88回 朔日會 公募展 특선 (일본 동경도미술관)
제15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국제종합예술진흥회)
2009 제1회 서울미술관 미술대전 특별상 ( 서울미술관)
2006 행주미술대전 특선 (사)고양예총)
기타
2022 LA art show ( LA Convention Center)
Brussels Affordable Art Fair(Belgium Brussels) (Art& space312 Gallery)
2021 2021BAMA ( 부산 BEXCO 제1전시 2&3홀 하랑갤러리 Booth No.D33)
2021뱅크아트페어 (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8층 858호 새오름갤러리)
2021서울아트쇼 ( (삼성동 COEX 1층 A홀)
2020 2020디자인 아트페어 (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1층)
2020핑크아트페어서울 PAFS (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 7층 앤갤러리)
2020부산 Home Table Deco Fair (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앤갤러리 부스 c110)
2020asyaaf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7 2017서울아트쇼 ( 삼성동 COEX A홀)

곱게 빻은 흙가루 입혀 만든 장독과 항아리 그림들
곱게 빻은 흙가루로 항아리들을 그렸다. 지금 서울 북촌 안국동 사이아트스페이스에 차려진 김영희 작가의 개인전은 독특한 기법으로 만든 전통 도자기 그림들의 비경을 보여준다. 전국 각지에서 퍼온 각양각색의 흙들을 절구로 빻고 거른 뒤 접착제를 바른 화폭 위에 입혀 만든 백자 항아리와 분청사기병, 장독 등이 관객의 눈길을 받고있다. 소박한 물성이 돋보이는 전시장의 흙 도자기 그림들은 작가의 깨달음에서 비롯된 결실들이다. 원래 꽃들을 사생해 그리던 작가가 수년전 꽃을 피어나게 한 흙의 신비로움에 불현듯 눈뜨면서 흙을 채취하고 분석하는 탐구에 매달린 끝에 특유의 기법과 형식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한 김 작가는 개인전을 10여차례 열었고 다수의 국내외 그룹 전과 아트페어에도 출품했다. 7월2일까지.
한겨례 (언론보도)
[전시] 곱게 내려앉은 흙에서 생명을 사유한다
‘흙’과 ‘항아리’를 주제로 한 김영희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6월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사이아트(CYART)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김영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흙’에 대한 일관된 애정을 드러낸다. 지난 6월 28일 전시회에서 만난 작가에 따르면, 흙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십수년간 야외에 나가 자연풍경과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면서부터다. 북한산 등에 올라 진달래, 맨드라미 등 한국의 산야(山野)에 피어나는 꽃들을 즐겨 그렸는데, 아름다운 꽃의 색을 표현하면서 꽃을 피워낸 흙의 신비에 눈떴다는 것. 이 과정에서 작가는 ‘칙칙한 흙의 어디에 저토록 찬란하고 신비한 꽃의 색깔이 숨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절구로 빻은 흙을 걸러내는 과정 되풀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소개한 작품도 대개 흙으로 투박하게 빚어낸 분청사기를 비롯해, 백자, 대접, 장독 등을 그려낸 그림들이다. 도자기를 그린 다른 작가의 그림과 차별되는 점은 단순히 물감에 흙을 섞어서 붓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신 작가는 직접 채취한 흙을 절구와 채를 이용해 곱게 갈고 빻아 걸러내 캔버스 위에 내려앉혀 접착제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이를 위해 작가는 조그만 페트병을 들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전남 해남의 황토(黃土)를 비롯해 경남 산청의 고령토, 제주의 흑토(黑土) 등 작품활동에 필요한 소량의 흙을 조금씩 퍼왔다고 한다. 흙을 퍼오는 과정에서는 작가의 배우자 역시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후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개인작업실에서 흙을 작품활동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다듬는 지난한 과정이 이어진다. 우선 페트병에 담아온 흙을 햇볕에 말리고, 절구를 이용해 직접 곱게 빻는 것. 작가는 “믹서기도 사용해 왔는데 흙 안에 돌멩이가 있어서 다 깨졌다”며 “맷돌 믹서도 몇 개를 깨먹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후에는 절구로 빻은 흙을 채를 이용해 걸러내고, 이 같은 과정을 또 한 번 되풀이하는 절차가 반복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색깔에 따라 분류한 흙을 접착제를 도포한 캔버스 위에 곱게 내려앉혀 항아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자연히 성남에 있는 작가의 개인작업실은 흙먼지와 절구질 하는 소리로 공사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라고 했다. 작가의 설명처럼,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새 생명을 부여받은 흙은 천차만별의 색감과 질감을 나타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은 전시회의 대표작으로 소개된 ‘흙을 사유함’(91.0×72.7㎝)이라는 그림. 조선시대 자기를 굽는 도요지로 이름난 경남 산청에서 캐온 뽀얀 고령토를 곱게 갈아서 투박하게 캔버스에 내려앉혀 만든 둥근 달항아리 뒤에 흙에서 연상되는 사람, 나무, 풀, 뿌리, 경작, 노동 등의 각종 연관된 이미지가 함께 담겨 있는 작품이다. “단순히 흙으로 빚은 도자기를 그린 그림만 보면 뒤에 무슨 이미지와 어떤 뜻이 숨어 있는지 알아채기가 힘들다”며 “이 그림을 보면 흙과 도자기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흙으로 빚어낸 항아리는 어머니의 자궁” 작가에 따르면, 전시된 모든 작품에 들어간 ‘항아리’는 흙의 원초적 생명력과 모성성을 드러내는 표현 기재다. 김영희 작가는 “우리 어머니들은 항아리에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그고 열매, 곡식 등을 보관하며 우리를 키워냈다”며 “항아리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흙에 내재된 생명성이 한국인의 삶에 어떻게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미술평론가는 “작가는 흙으로 빚은 여러 가지 그릇 모양의 형상을 물감 대신 흙을 재료로 하여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업들을 선보인다”며 “대표작으로 제시하고 있는 ‘흙을 사유함’이라는 작품에서 작품 명제는 ‘생명을 사유함’ 또는 ‘세상 만물을 사유함’으로 바꾸어 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희 작가는 “우리는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며 “흙으로 빚는 항아리는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의미”라고 했다. 개인전 10여회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열린 그룹전과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한 김영희 작가는 두바이아트쇼 한국미협대상(2023), 서울-한강비엔날레 대상(2022),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 안국동 사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김영희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7월 2일까지 계속된다.
주간조선 (언론보도)
제주·해남·합천의 흙, 그림이 되다… 김영희 '흙을 사유하다'展
서양화가 김영희(61)씨의 개인전 '흙을 사유하다'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18점의 전시작〈사진〉은 흙의 모성을 드러내기 위해 흙을 캔버스 위에 직접 뿌려서 그렸다. 접착제로 형태를 그린 캔버스 위에 흙을 뿌리고 무광 바니시(광택제)를 발라 고정했다. 제주 검은 흙부터 전남 해남의 붉은 흙, 경남 합천의 주황 흙까지 전국에서 모은 흙이다. (02)736-6669
조선일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