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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이호국(Lee Hoguk)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학사

28점의 작품
28점의 작품
개인전
2021 12회 초대 개인전 (서울 올미 아트스페이스)
2020 10회 초대 개인전 (성옥문화재단 갤러리)
10회 초대 개인전 (느루 걜러리)
11회 초대 개인전 (광산구 별밤 미술관)
2018 9회 초대 개인전 (서울 올미 아트스페이스)
2017 8회 초대 개인전 (서울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2015 7회 초대 개인전 (광주 아트 스페이스)
2014 6회 초대 개인전 (광주 생각상자 갤러리)
2013 5회 초대 개인전 ((광주 국윤 미술관)
2010 4회 초대 개인전 (도화헌 미술관)
작품소장
2021 나들이 (전남대병원)
2019 나들이 (개인소장)
2018 나들이 (광주 시립미술관)
나들이 (국립현대미술관)
2017 나들이 (주식회사 에덴뷰)
레지던시
2018 레지던스 프로그램홍 홍림창작스튜디오 제1기 입주작가展 (국윤미술관)
2010 도화에서 노닐다 (도화헌미술관)

작가의 말

자연의 평범함 속에서 위대함을 본다.
녹색이 주는 평온과 안락함은 어느 무엇과도 대신 할 수 없는 것 같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과 길은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소통의 끈이다.
구름아래 나무는 시원한 바람 사이에 길을 따라 서 있고,
길 위의 자전거는 주인의 발길질에 바람이 되어 잎들을 흔들어댄다.
새들은 놀라 잠시 둥지를 떠나고 마실 나온 아낙들은 하던 애기를 멈춘다.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주는 가치를 작은 붓 하나로 선을 긋는 행위가 수없이 반복되어지면서 숲이 이루어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가끔 우리의 굴곡진 인생과도 같다.
보이지 않는 바람과 공기는 화면에서는 미적 도구로 재구성되어 나만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 형태는 인물과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일정하면서도 불규칙적인 선으로 꿈틀거린다.
그 선이 나의 조형언어이며 아이들과 나무는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그리는걸 무척좋아햇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그대로 그렷던게 미래에 화가가 딱이라고 주위에서 점찍어줬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림그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서 자연스럽게 화가의 길이 천직으로 여겨졌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좋은평가를 받는다는건 큰 축복입니다.
좋은평가의 기준은 애매모호하지만 내용이나 형식, 기법, 재료등에서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표출해야한다고봅니다.
그런다음 대중과의 소통입니다.
우리네 삶이 힘들고 고단한데 그림까지 힘들게 하면 안되잖아요!
제 작품앞에서만큼은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_____작가의 말____


이호국 작가의 선은 생명성과 역동성을 갖추고 있다. 나들이 그림의 선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논두렁이나 밭이랑을 연상시킨다. 생명이 움트고 자라나는 자연의 선 위에 나무와 꽃, 사람과 자전거 같은 자연과 일상의 이미지가 드러나 있다. 그러나 이는 자연 그대로의 사생보다 기억과 감각에 따라 표현된 주관적 이미지다. 치밀하게 관찰하고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사생이 아닌 기억을 감각적으로 드러낸, 세부적인 형태와 색채의 묘사보다 그의 내면에서 우러난 기억과 감정에 충실한 주관적인 그림이다. 이러한 특징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 방향을 향한 채 서 있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간취된다. 이는 고대 이집트인이 사람의 특징을 묘사하기 위해 측면을 그린 프로필(profile)과도 같다. 여기에 현실성을 재현하기 위한 명암과 질감을 배제하고, 정신적 의미를 강조하는 평면성으로 사람과 사물을 표현했다. 이에 나들이 모습은 과거에 대한 환영(幻影)이 아닌 정신적 가치로 와 닿는다. 이 때문에 그의 나들이 그림은 장욱진 화백이 단순한 형태와 평면적인 구성으로 그린 동화와도 같은 천진난만한 그림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무수히 많은 선들의 바탕위에 드러난 가족 나들이 모습은 추상적 아름다움과 함께 가족애가 넘치는 시적(詩的) 감흥을 전해준다.

--2021년 전시평중에서 (미술평론가 김이천)--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든만물이 살아움직이는듯 꿈틀거리는 선의 움직임을 통해 생동감과 역동성을표현합니다..
이러한 표현 방법은 가느다란 붓의 교차와 반복으로 사물의 놓임에따라 선의 움직임이 형성됩니다.
선에서 조형화시키는 방법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품 나들이 연작중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나들이 하는 장면인데요 아빠의 가족사랑에 아이들이 향복해하는 모습이
봄날의 따뜻한 연두색 색조와 매치가 만족스럽게 잘되었으며 단순하지만 쿰틀거리는 선의 움짐임이 화면전체에 파장을 주어 자연의 장엄함과 끈끈한 가족애가 잘 표현되었던 갑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광주에는 도심속 숲길이라고 불리는 푸른길이 있는데 운이 좋게도 푸른길안쪽에 작업실이 있어서
사계절내내 푸른잎들과 오고가는 나그네들로부터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청년시절은 청색기였죠
현실속 저항으로 고뇌와 슬픔의 흔적들을 자화상으로 투영되어 표출하엿는데
표현기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리주변의 일상을 서정적이며 시적으로 담아보고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선을 통해 자연을 노래하는 따뜻한 작가로 남고 싶어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작업실을 세련되게 꾸며보기, 미니 정원 가꾸어보기

이호국 화가, 아트광주18 '선' 소재 참여 '각광'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호국 화가(51)가 지난 17~18일 4일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18’ 전시회에 '선을 그으며 주제로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삶의 미학을 주는 역설의 미학 ‘선’으로 잘 알려진 이호국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러시아전, 중국베이징 아트페어, 마닐라 국제 Art Fair등에서 잇따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고흐의 정체성이기도 했던 이 리드미컬한 선들이 이작가의 선들에서는 좀 더 잔잔하고 고요하게 펼쳐진다고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작가의 색채는 결코 강렬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환희와 행복을 보여주면서 부드럽고 따뜻한 평온함을 선사하며 때론 호수의 물결처럼 고요하다.
이뉴스투데이 (언론보도)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이호국 초대전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7일부터 ‘별밤 미술관’ 두 번째 전시로 이호국 초대전 <선을 그으며>를 실시한다. 별밤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비대면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 속 찾아가는 미술 전시관. 이번 전시에서 이호국 작가는 광주 푸른길 풍경을 담은 ‘나들이’ 연작을 선뵌다. 이 작품들은 일정한 방향의 고르고 반복적인 선들로 구성돼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의 이 선들은 때론 나무와 사람으로, 또 때론 배경을 이루며 작품 전체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광주인 (언론보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
[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을 그으며’라는 주제로 나무와 아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수많은 녹색의 선을 바탕으로 한 산과 나무 그리고 자전거를 탄 아이들 모습의 작품들은 어릴적 옛 추억과 함께 평온함을 전하는 듯하다. 특히 ‘나들이-4’라는 제목의 작품에서는 분홍색 꽃을 피운 두 그루의 나무 사이를 자전거를 탄 두 어린이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져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더 코리아 (언론보도)
[e갤러리]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그리워 할 것들…이호국 '나들이'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세상을 다 덮어버린 푸른 가로수길을 네 개의 바퀴가 달리고 있다. 눈까지 싱그럽게 하는 이 경쾌한 라이딩은 작가 이호국(55)이 캔버스 위로 슬쩍 내보인 그만의 세계다. 작가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자연, 또 그 속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그린다. 늘 보던 풍경이지만 늘 볼 순 없는 풍경화란 뜻이다.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올미아트스페이스서 여는 초대개인전 ‘선을 그으며’에서 볼 수 있다.
이데일리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