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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이

Jaeyi Kim

8점의 작품
8점의 작품
개인전
2020 김재이 초대전 (갤러리 데이지/ 제주도)
2019 해녀의 의자 (갤러리 데이지/ 제주도)
해녀 Haenyeo (레드윙 아트 갤러리/ 미국)
단체전
2020 아트부산 (부산)
2019 아트대구 (대구)
아트제주 (제주도)
2018 가을 아트 대전 (오렌지 아트 갤러리/ 미국)
문화 소품전 (레드윙 아트 갤러리/ 미국)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10년 전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 후 주로 이곳 해녀들의 일상적이거나 혹은 상상속의 몽환적인 모습 등을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해녀 그림 작가라는 별칭을 얻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책 삽화가가 되는 것을 늘 꿈꾸어왔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또 다른 생업과 삽화가의 일을 병행하느라 특별히 내세울 작품 하나 없이 그저 그림 세계의 언저리를 맴돌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2017년 남편의 유학생활 때문에 미국으로 함께 건너 간 후 문화의 단절로 오는 고립감에서, 오히려 오롯이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들을 처음으로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해녀를 그리기 시작했고 우연히 그 그림들을 미국 현지 갤러리의 큐레이터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레드윙 아트 갤러리에서 해녀라는 타이틀로 첫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타국에서의 순수 미술로서의 첫 발걸음이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해녀들의 모습을 그릴 때 사실주의와 상징주의 두 가지로 나누어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주의 속 그림에서는 다채로운 제주도의 색감들과 어우러진 해녀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때 해녀들이 제 몸처럼 항상 함께하는 테왁이 자주 등장하고는 하는데요. 테왁이란 바다 한가운데 띄어놓아 물속 해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하고 유일하게 기대어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의 기능을 해주기도 하는 부표를 뜻합니다.
상징주의 속 그림에서 또한 해녀들이 테왁과 함께 하늘을 자유로이 유영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밝은 달이 테왁을 상징합니다.

삶이라는 거친 바다 한가운데에서 해녀에게의 테왁이 주는 의미처럼 저 또한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되어 드리는 그림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참았던 숨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면 테왁을 향해 마지막 발짓을 힘차게 내젓는다. 이윽고 해녀는 바다 밖으로 솟아, 비로소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정원을 가꾸고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잡초를 뽑을 때면 마당 고양이들과 노견이 우르르 몰려와 함께 풀을 뽑아준답니다. 정말인데 지인들조차 잘 믿어주지 않기는 하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제주해녀로 美 갤러리서 ‘완판’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상인 제주해녀를 모델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제주에 사는 작가에게 있어 큰 축복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레드윙 아트 갤러리에서 ‘제주해녀’ 그림으로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낳았던 그림작가 김재이씨가 제주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 갤러리 데이지(대표 장지훈)는 지난 12일 김재이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 ‘해녀의 의자’의 막을 열고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제주로 이주해 가파도에 작업실을 두고 일러스트를 그리던 김씨는 해녀를 화폭에 담기 위해 촬영을 요청했으나 해녀로부터‘젊고 예뻤을 때 지금처럼 누가 찍어주겠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는 말을 듣고, 이후 젊은 시절의 해녀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이후 2017년부터 미국 유학간 남편을 따라간 그는 본격적으로 제주에 대한 그리움을 해녀 연작에 담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레드윙 아트 갤러리에서 ‘해녀’라는 한글 제목으로 개인전을 개최, 전 작품을 완판시킨 바 있다. 실제로 김씨의 이번 전시에 앞서 갤러리 측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한 결과, 작품 20점 중 12점이 거래가 완료되는 등 미술품 수집가들 사이에서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초대전 ‘해녀의 의자’는 의자를 ‘안락’으로 표현해 해녀들이 안락을 추구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쫓아간 역동적이고 당당한 여성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뉴제주일보 (언론보도)
해녀에게도 꽃처럼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었다
김재이 개인전 ‘해녀의 의자’ 12일~11월 2일 갤러리데이지 개막전부터 컬렉터 구매로 작품 절반 이상 팔려나가 김재이 작가의 작품속 해녀들은 모두 젊고 아름답다. 김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채색과 기법으로 생동감이 넘치며 당당하고 도도해 보이기까지 하다. 김 작가는 세월의 흔적이 깊게 묻어나는 해녀의 모습에서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상상하고 그림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재이 서양화가의 개인전 ‘해녀의 의자’가 오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갤러리데이지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해녀 작품 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작가는 미국 미네소타 레드윙 아트 갤러리에서 이례적으로 ‘해녀’라는 한글 제목으로 초대전을 개최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의 제목 ‘해녀의 의자’는 작품 시리즈 제목이기도 하다. 해녀가 안락의자를 뒤로 하고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해녀의 의자’ 시리즈는 편안한 삶을 뒤로 하고 고된 물질을 나가는 해녀의 삶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김 작가의 해녀 작품은 이미 전시가 개막되기도 전에 팔려나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갤러리데이지측은 “컬렉터들에게 사전 홍보를 했는데 하루만에 전시작품 증 절반이 구매가 확정된 상태다”라고 8일 밝혔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제민일보 (언론보도)
"사전 판매율 50% 넘어"… 김재이 해녀 그림전
개막 전 작품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는 해녀 그림전이 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갤러리 데이지에서 지난 24일 막이 오른 김재이 개인전이다. 김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2017년 미국으로 향했고 미네소타 레드윙 아트갤러리 초대로 '해녀' 주제전을 여는 등 서양화 작업을 벌여왔다. 귀국 후 갤러리 데이지 전속 작가로 활동해온 그는 지난 제주 전시에서 완판을 기록했고 최근 '아트 부산'에서도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개인전에서 김 작가는 전작들처럼 젊고 당당한 이미지의 해녀를 화폭에 담았다. 그들은 수국 핀 꽃밭을 유영하고 달빛 사이를 날아 다닌다. 비틀스의 앨범 표지를 모티브로 삼은 '동행'에선 30대에서 80대까지 세대를 잇는 해녀들이 있다. 김 작가는 "미국에서 열었던 해녀 그림 전시를 계기로 해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면서 "여러 분야 예술가들의 노력으로 해녀가 자연친화적인 전문 여성직으로 서서히 알려지게 된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전시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진다.
한라일보 (언론보도)
"제주의 평범한 것들은 내게는 모두 아름다워요"
"제주 사람에겐 일상이지만 육지 사람들에겐 아름답게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김재이 작가는 서울 태생이지만 제주에 터전을 잡았다. 아름다운 해녀 그림을 미국에서 완판시켜 '해녀 작가'란 타이틀을 단 김 작가는 현재 한경면에서 해녀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제주로 이주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그의 마음에 제주는 고향이 됐다. 해녀가 김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미친 것은 제주로 이주해 터전을 잡았던 가파도의 영향이 컸다. 그곳에서 해녀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직접적인 인연은 없었지만 해녀 할망들을 많이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해녀'라는 인식이 생겼어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릴 적부터 하고 싶었던 그림을 그렸다. 회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회화 일러스트를 그려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제민일보 (언론보도)
해녀작가 김재이, 미국 쉘던 극장 미술전시장에서 개인전 열어
개인전 해녀 그림작가 김재이는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레드윙 아트갤러리 주최로 초대 개인전‘해녀’를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7주간 쉘던 극장의 미술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더불어 미국 현지 갤러리에서 한글 그대로 ‘해녀’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최초로 개최하게 된 것에 값진 의미를 더할 수 있다. 김 작가는 2년 전 제주도에서 미국으로 이주 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올해 귀국을 앞두고 레드윙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초대받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에서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그린 해녀 시리즈 네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유화작품들이 선보이게 되며 그중 레드윙 아트 갤러리의 스몰 픽쳐 공모전에서 당선된 jeje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브릿지경제 (언론보도)
‘해녀’ 그림작가 김재이, 미국서 초대 개인전 연다
'해녀' 그림작가 김재이가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레드윙 아트갤러리 주최로 초대 개인전 ‘해녀’를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7주간 셸던 극장의 미술 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미국에서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그린 해녀 시리즈 네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 유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중 레드윙 아트 갤러리의 스몰 픽처 공모전에서 당선된 'jeje'도 함께 전시된다. 김 작가는 2년 전 제주도에서 미국으로 이주 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김 작가의 그림에 대한 미국 현지 반응은 동양적이지도 서양적이지도 않은 양측 모두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평이다. 레드윙 아트 갤러리 상시 전시 작가로 선정된 그녀는 2016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서양화가로 전향한 후 미국으로 이주해 올해 6월 귀국을 앞두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해녀 시리즈 ‘A sea’가 있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여성신문 (언론보도)
[그림이 있는 아침] 젊은 해녀, 날아오르다…김재이 '비양도의 밤'
제주의 오름을 하나 떼어다 바다에 심어놓은 듯한 비양도(飛揚島).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뜻이다. 그 섬의 밤하늘로 젊은 해녀가 날아오른다. 흰색 해녀복과 모자, 흰색 물갈퀴가 짙푸른 밤하늘 아래 선명하다. 그 위로는 보름달이 둥실 떴다. 바닷속에서 물질을 해야 할 해녀는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제주 해녀를 그리는 김재이 작가의 유화 ‘비양도의 밤’이다.
한국경제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