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정
JANG, MIN-JUNG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졸업
서양화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회화과 서양화전공
학사
작가의 말
예술은 그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삶에서 묻어 나오는것 같습니다.
개인이 자라온 사회와 환경에 의해 그것들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영향을 받으며 저 또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들 을 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일상에서 보고 있는것을 나 만의 언어로 재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다른 어떤 분야 보다 좋아했고, 친구 같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대학원전문과정을 들어가면서 작가로써 준비를 해야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이미지나 형상을 드려다 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매력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눈을 통해 일상에서 보여지는 현상과 자연의 이미지를 통한 심상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실의 삶이 그 것 만이 아닌 또 다른 이상을 향하여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 안에 희 노 애 락 이 있고 ,긍정적인 희망을 담고 싶습니다. 그 안에 나의 삶이 있고 우리의 삶이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색을 통한 평면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색을 절제 하거나 명도대비 색상대비를 이용 하였으며 사물의 기운을 표현 하려고 선을 이용 하여 겹치고 스쳐 지나 가게 하였 습니다. 때로는 한 공간에 두개의 공간이 나오게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의 심상을 느낄수 있게 하였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품은 작가에게 자식입니다. 모두애착이 가지요.
그 중 특별한 작품을 말한다면 지금 이곳에_#17 침대 이미지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결혼후 자녀 양육을 통해 있었던 희노애락 과 가족을 보며 느꼈던 것들 가족이 뮤즈가 되었죠.
그리고 저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 장소.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가족 안에 있으면서도 홀로 있는 듯, 혼자인 것 같으면서도 함께하고 있는 가족 , 성장하고 있는 나 ,성장하고 있는 딸들을 보며 느끼는것 들을 사물이나 공간을 통해 계속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잘 있으면서 그림으로 기억되길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자연과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 책 보기, 좋은 영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