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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Lee Jihwan

건국대학교 회화과 한국화전공 석사

29점의 작품
29점의 작품
개인전
2014 THIS IS THE HUMAN (창성동실험실갤러리)
단체전
2022 화랑미술제 (SETEC)
서울호텔아트페어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2021 사고의 다양성 : Diversity of thought (갤러리 그림손)
화랑미술제 (코엑스 홀)
2020 Hidden M; Comma (히든엠 갤러리)
L.E.A.P (갤러리 그림손)
In:dialogue (히든엠 갤러리)
KIAF ART SEOUL 2020 (온라인 뷰잉룸)
지금, 바로 여기 (갤러리 그림손)
2019 아트서울 2019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8 Inner Landscape 展 (봄 파머스 가든 류미재 갤러리)
2015 ASYAAF 2015 (문화역서울 284)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자라섬 야외 전시장)
2014 동안이지(同眼異知) 展 (갤러리아래아)
현대초상화 모색전 (갤러리 한옥)
2013 AND BE 展 (충주 문예 회관)
ASYAAF 2013 (문화역서울 284)
2012 ASYAAF 2012 (문화역서울 284)
Inner Landscape 展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시실)
AND SO ON 展 (충주 공예 박물관)
2011 LASTART (이즈갤러리)
작품소장
2022 This is a Human - 독서 (의정부법원 남양주지원 신청사)
2015 This is a Human - 독서 (칸KAN)

작가의 말

인형으로 인간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지환이라고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6살때부터 만화그리기를 좋아해 그때부터 나중에 커서 만화가가 되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다 미대를 가게 됐고 군대를 가서 회화작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지요.
지금의 이 직업이 제가 하고자 하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 것, 전달코자하는 것을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과소평가하기도 과대평가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적절한 평가이고 무엇이 적절한 정의내림 인지,
사회가 정한 인간이라는 존재의 정체성이 불편의 진리인 것인지 아니면 상대적인 것인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하고싶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사용하는 표현방법은 한국화의 장지채색화 기법입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과거 렘브란트 그림에서 자주 보이는 어둠과 빛을 강조하여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주제인 인형과 소 주제인 책을 부각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장지채색화기법은 금속적이고 차갑게 느껴질수있을 sf적인 작품 내용에 반하여 인간성이라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색감과 물성적으로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기법이라 생각하여 선택하였고,
빛의 대비를 강하게 하여 주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100호 사이즈의 2015년도 독서 시리즈 작품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작품제작시간도 가장 오래 걸렸으며 그때 당시 제가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퀄리티를 내 보고 싶어 고생을 많이 한 작품입니다.
덕분에 좋은 완성도로 완성되어 작품을 구매해 주신 분께서도 매우 만족한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보통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소설, 영화, 만화, 인문학적 글 등 너무 많은 매체에서 나오는 대화나 심리적 묘사 등 인간성이 나타나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편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엔 책과 인형이 등장하는 독서 시리즈를 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독서 시리즈를 더 진행해볼 예정이고 해당 소재들을 이용해 더욱 다양하고 작품의 주제를 잘 전달하면서도
미적요소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구도나 방법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인간이기에 인간을 사랑하였고 인간이기에 세상 모든 만물이 인간과 잘 어우러지며 융화되는 미래를 꿈꾼 작가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최근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소설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어렸을 적 꿈이 만화가 였다보니 만화도 자주 봅니다만..
요즘은 학교에서 나온 이후론 소설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e갤러리] AI도 독서는 피곤하다…이지환 '이래야 사람이지-독서'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나체의 나무인형이 돌아왔다. 빈 몸뚱이지만 내부엔 AI 장치가 들어 있는 듯한 똑똑한 실체. 취미는 독서, 특기는 책정리쯤 될까. 그 방대한 읽기로만 따져보면 사람이 아닌 건 분명하다. 그런데 이제야 사람다워 보이지 않는가. 책을 읽다가 곤히 잠들었으니 말이다. 작가 이지환이 고민하는 건 사실 나무인형의 정체성이 아니다. 사람의 정체성이다. 생각하고 휴식하고 기도하고 독서하는, 인간의 행태를 즐기는 형상을 데려다 놓고 진짜 인간이 놓친 게 뭔가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려 해왔단 얘기다. 기계와는 다르다고 굳게 믿는 인간에게 울리는 경종이라고 할까. 덕분에 작가가 줄곧 고집하는 작품명 ‘디스 이즈 어 휴먼’(This Is a Human)에 대한 해석도 자유롭다. ‘이것은 인간’이기도 하고 ‘사람인 척’이기도 하니까.
이데일리 (언론보도)
갤러리그림손, ‘KIAF 2020’ 참여작가 오프라인 전시 개최
갤러리그림손에서는 온라인으로만 진행 되었던 KIAF 2020에 참가한 이지환, 이태량, 채성필, 최지훈, 황인란 5명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12월 9일부터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관객들은 구상부터 추상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과 그들만의 독특한 감각을 만나볼 수 있다. 기성 작가부터 신예 작가들까지 참여하는 이번 ‘LEAP’ 전시는 단어 뜻 그대로 작가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뷰어스 (언론보도)
[e갤러리] 파우스트 읽는 AI…이지환 '이것은 인간이다-독서'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제목들이 단순치 않다. ‘파우스트’ ‘노트르담 드 파리’ ‘데미안’ ‘종의 기원’ ‘맥베스’ ‘코스모스’ 등. 시대를 초월한 필독서쯤 되려나. 첩첩이 쌓아둔 그 책들 위로 낯익은 손이 하나 내려왔다. 형체 없는 인공지능(AI)을 묘사할 때 늘 끌어다 놓는 실체. 작가 이지환은 인형 혹은 AI를 데려다가 인간의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고뇌에 빠지고, 휴식도 하고, 기도도 하고, 인간만의 온갖 행위를 시키는 건데. 그중 가장 허를 찌르는 것은 ‘책 읽기’다. 그리 영특하다는 AI가 독서를 한다는 건 이미 정보취득 차원을 벗어난다는 얘기니까.
이데일리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