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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Jung. Yu Jin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이력

[단체전]
2018 ‘<OH MY HOMETOWN>’ (동소문, 서울)
2017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진공모전 (홍익대 현대미술관, 서울)

인터뷰

[작가의 말]

상처가 생기면 새 살이 돋아나 회복되지만, 반복되면 새 살은 나오지 않는다. 그 자리에는 굳은살만 깊이 뿌리내린다. 굳은살은 죽은 살이므로 눌러도 아프지 않고 피도 돌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죽은 살이 다시 살아나 피가 흐르고 감각이 돌아오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림이 이성으로부터 제일 자유로워질 수 있는 수단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타인에 의하여 생기는 심리적 상처, 혹은 사회적 부조리를 매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가 처음 맞닥뜨린 충격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충격에 의해 우리는 분노의 감정 또는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충격은 매일, 매달, 여러 해 동안 반복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충격에 더 이상 분노하지 않고 무뎌 지기 시작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무뎌 진 감정은 깊이 뿌리내려, 이는 마치 죽은 상태 같습니다.
굳어져 버린 살, 죽은 감정이 되살아 나길 바라며 피가 흐르고 감각이 돌아오는 과정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옹이와 굳은 살의 거친 표면을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서, 커피 가루와 석고 가루를 사용합니다. 거칠고 평평하지 않는 굳은 살을 나타내기 위하여, 석고 가루로 마띠에르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나타낸 후 커피 가루로 거친 질감을 표현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17년에 제작한 Callus no.2 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습니다. 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기위해 떠오르는 이미지나 글을 모조리 기록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동일할 지라도, 현재 주된 평면작업의 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설치 혹은 디지털 미디어 작업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사색으로부터 깊은 감정을 이끌어 내는 작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취미가 곧 작품 활동이기에 다른 취미는 없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완벽한 경제적인 독립을 위하여 자기계발을 하는 중입니다.


작품

정유진 작가의 작품이 9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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