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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Choi. Jeong Sook

수원대학교 동양화 석사
수원대학교 동양화 학사

8점의 작품
8점의 작품
개인전
2010 Korea-Hongkong Modern Art Fair (홍콩)
2009 마니프전 (예술의전당)
2008 구올담갤러리 (부평)
현대미술전 (동경)
2005 삼청미술제 대상작가 초대전 (HMA갤러리)
단체전
2018 서울아트쇼 (코엑스, 월든갤러리참여)
2017 별무신통전
2007 ’07 Sydney International Art Show (KARA art gallery)
외 다수
수상/선정
제 10회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 (평택호 예술회관)
제 1회 삼청미술제 대상 (HMA갤러리)
소사벌 미술대전 입선 (평택호 예술회관)
여성미술대전 동상 (서울 시립미술관)

작가의 말

불완전한 삶의 모습에서 더 자유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림으로 끌어냄으로써, 정신세계의 환희가 삶의 모습까지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미지들의 초현실적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새로운 꿈을 꾸고 즐거운 상상을 하는 행복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글을 쓰는 작가가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듯이, 이미지로 나의 삶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을 그려냄으로써 소통과 위로가 되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삶의 모습들과 다양한 생각들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작업의 과정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부터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불완전한 내면을 가지고 있지만, 정신세계만은 자유롭고 한계를 가지지 않듯이, 캔버스 안에서 한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을 통해서 정신세계의 자유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보고 느끼는 이미지나 소리, 생각들의 이미지를 새로운 조합이나 왜곡, 상상의 이미지로 그려냅니다. 자연을 잃어가는 동물에게 자연을 선사하고, 외부의 세계로부터 보호해주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림으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그림입니다.
이번에 작업한 자연과 동물의 혼합된 이미지들을 그린 그림 또한 완전하고 자유로운 우리의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작업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이번 작업에서는 거미라는 작품의 그림입니다. 감상자가 보기에는 얼룩말의 다리가 길어진 이미지로만 보실 수 있지만, 집안에서 키우던 토마토나무에 어느 날 나타난 얼룩무늬의 거미를 해충으로 보고 죽이면서, 해충과 이로운 동물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그린 작품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에 대한 편파적인 생각들의 틀을 깨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과 동물에 관한 이미지작업이 많은 이유는 이번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가보게 되었던 동물원을 통해서입니다. 동물원안에 갇혀있는 자연을 잃어버린 동물들의 모습은 울타리 밖에서 현실에 얽매여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갇혀있는 동물들에게 푸르른 자연을 선물함으로써 울타리 밖에서 자신의 존재감에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또 다른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의 작업입니다.
동물들에게 자연의 푸르른 나무를 선물함으로써 완전해지고 자유로워지게 해주며, 우리들의 몸과 정신도 또한 그들처럼 풍요로워지는 바램을 담아보는 이미지 작업입니다.
길을 걷다 느끼게 되는 감정이나 생각, 여행 중에 어떠한 이미지를 보고 연상되는 이미지들을 스케치하다 보면 그려보고 싶은 이미지가 머리 속에서 최종적으로 정리되는 편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부터 냄새, 소리 등의 영향을 받아서 머리 속에서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즐거운 그림을 그리는데 한계를 두지 않는 작품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초현실적인 새롭고 흥미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그림작가이며, 그 이미지들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유로운 이미지들을 통해서 즐거움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좋아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있는 산에 오르는 것도 좋아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고요하게 내면에 집중하는 명상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