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방인희

Bang. In Hee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과 'Multiple Art & Technology' 박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판화과 석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학사

10점의 작품
10점의 작품
개인전
2023 Her memory (더숲 아트 갤러리)
2021 창과 거울_ 2인전 (더스테이힐링파크 나인스도어_가평)
2016 흔적과 기억을 통한 사유 (발췌된 장면) (그림손 갤러리, 서울)
2014 [타인의 기억들이 생성하는 이미지] (인천아트플렛폼 G1, 인천)
외 8회(표갤러리, 아트사이드, 관훈갤러리, 설미재미술관, 이마주갤러리, 가비갤러리, 갤러리룩스, 가나아트스페이스)
단체전
2023 '生' 성신판화 기획전 (4LOG)
With US 2023 (설미재미술관)
'No Frame' 현대판화가협회전 (성신여자대학교)
2022 메타 프린트 2022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HoMA 2관)
조형아트페어 (코엑스)
더숲 아트페어 (더숲 갤러리)
2021 성신판화전 -판화의 길 (갤러리민트, 아터테인)
포스트프린트_2021 (김희수아트센터)
한국현대판화전(Modern Graphics of South Korea)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국립미술관)
아트경기x아트로드77 (헤이리갤러리움)
할로윈 아트 마켓 (신장동 협업공간_한치각 일대)
업크로즈 03 (아트플레이스 L)
2020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정기전 (김희수아트센터)
마켓 A/P 판화미술장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가평이트페어 (더스테이힐링파크 나인스도어)
2018 LAAP: 경계없는 옷장: 코드 스티치Code Stitch (롯데갤러리 청량리, 안양, 잠실점)
판화하다 (경기도미술관, 안산)
국제판화 트리엔날레-Immersed in Images - Main Exhibition (Bunkier Sztuki Gallery of Contemporary Art, 폴란드)
성신판화 정기전 (남산갤러리, 가온미술관, 서울)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정기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7 '일상 풍경'展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진천)
She inside out (암웨이미술관, 분당)
Sense and sensibility (Gallery 103/104 타이페이 국립미술대학 관두뮤지움, 타이완)
2016 가평미술협회전 (가평문화예술회관, 가평)
34회 성신판화 (쌍리갤러리, 대전)
Art in Fashion, Fashion in Art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부산)
2015 가평 미술인전 (가평 예술회관, 가평)
레고플레이모빌 특별전 'PLAY IN BRICK' (롯데백화점 본점, 잡실에비뉴엘점, 청량리점, 서울)
성신미대 50주년 기념전_성신판화전 (아라아트센터, 서울)
예술로 꿈을 이야기하다_미술 작품 재능 기부 (울디지털대학교 선촌예술원, 서울)
설악에 살다 (설미재미술관, 경기)
2014 러시아 6개 국립미술관 순회 한국현대판화전 (Tolyatti Art Museum, Korean Cultural Center Russia, Omask Art Museum, Tomsk State Art Museum, Novosibirsk State Art Museu)
다양성의 미술: 판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성신판화 PRINT&INSTALLATION (평화화랑, 서울)
날, 앞에 서다_ 판화 소장품전_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전시실, 진천)
외 70여건
작품소장
2021 푸른기억 시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은행(2008, 2018)
인천문화재단(2012)
한글라스_한국유리
서울시립미술관
진천생거판화미술관, 진천
운남성 곤명미술관, 중국
사이타마 미술관, 일본
관두미술관, 대만
수록/협찬
2009 해냄에듀 고등교육 미술교과서 수록 (해냄에듀)
수상/선정
2021 아트경기 작가선정 (경기도)
2016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 기금 수혜
2014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시각예술기금 수혜
2010 경기문화재단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 문예진흥기금 수혜
2008 1회 Kulisiewicz 국제판화트리엔날 IMPRINT2008
2007 문예진흥기금 젊은 예술가 지원 '뉴 스타트 부문' 선정 기금수혜 -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신판화상 수상 (선정심사:김철효_미술사가) -주최:성신판화
2005 제2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주최: 중앙일보
2004 제13회 서울 공간_국제판화비엔날레 우수상 ‘HANGRAS PRIZE' 수상 -서울시립미술관. 공간사 공동주최
제8회 BELT선정작가 -주최: (구)한국판화미술진흥회
제24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 '특선'(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
강의경력
2023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성신여자대학교)
2022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성신여자대학교)
2016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작가의 말

200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 10회 개인전을 그림손갤러리 ‘발췌된 장면’에서 열었다.
삶의 흔적과 자취를 우리의 몸을 둘러싼 옷이라는 소재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드로잉, 판화, 사진, 회화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모두 사용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성신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면서부터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삶의 흔적과 기억을 통한 사유, 최근에는 인간의 욕망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작업은 얼핏 보면 동양화 같다고들 해요. 저는 사진과 드로잉, 콜라그래프 기법을 사용해요. 사진으로 실제 사물을 가져와 드로잉과 판화기법으로 작가의 감각을 입혀 완성됩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면서 좀 더 단단해지고 의미가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skirt and sweater’라는 작품으로 2004년 대학원을 졸업할 무렵에 공간국제판화 비엔날레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입었던 옷을 드로잉하여 전통판화 기법으로 찍어낸 작품으로 수상의 이력도 있지만 초기작업세계를 뚜렷이 나타내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초기 작업에서는 오래입어 낡고 허름한 몸을 기억하는 흔적을 담은 옷들을 보면 영감을 얻습니다. 근래의 작업에서는 신화속이미지와 유명 여배우의 드레스를 보며 여성의 욕망을 표현하였는데 인터넷을 떠도는 드레스를 보면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초기작에서 작가의 삶의 흔적을 담아낸 존재로 옷을 정의했고, 결혼 이후에 여성의 감춰진 욕망을 대신하는 ‘검은 드레스’로 방점을 찍었다면 앞으로는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으로서의 나를 표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네요.
미발표 작품 중에는 어머니의 옷(1970년대~1980년대)을 소재로 한 몇 점의 드로잉이 있습니다. 이 작업을 발전시켜서 어머니와 나, 딸을 이어가는 새로운 작업으로 발전하고 싶은 욕심도 듭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옷을 통해 현대인의 삶, 특히 여성의 삶을 담아낸 작가로 기억되고 싶네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허브와 화초식물 키우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이가 좀 먹고 여유가 생기면 사립미술관을 운영하고 싶어요.

그냥 입는 옷? 체취와 시간성을 직접 말하는 옷 담는 방인희 작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것. 바로 옷 챙겨입기다. "뭐 먹지?"와 더불어 "뭐 입지?"는 인생의 양대 고민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런데 옷은 그저 몸을 가리는 부속물일까? 여기에 방인희 작가는 질문을 던진다. 갤러리그림손이 방인희 작가의 개인전 '타인의 기억들이 생성하는 이미지 - 옷'을 21~27일 연다. 작가는 옷을 누구에게 속한 부속물이 아닌, 옷에 각인된 체취와 시간성이 더해지면서 존재성을 획득한 특별한 사물로 정의한다. 그는 "옷은 물질과 기억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생성하는, 혹은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발화되는 장치가 된다"고 작업의 주요 소재인 옷에 대해 설명했다. 작가의 과거 작업들이 작가가 경험했던 사건을 옷에 끌어들였다면, 이번 전시에는 떠돌아다니는 디지털 이미지와 옷이 결합하면서 타인의 기억들로 인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이 가득하다. 컴퓨터 작업을 통해 이전에 제작된 섬세한 이미지의 스캔 데이터와 옷 이미지를 합성한 뒤, 효과를 조정해 대형 이미지로 출력한다. 그리고 다시 그 위에 사물을 직접 붙여서 찍어내는 볼록 판화 기법인 콜라그래피 과정을 추가해 작품을 완성한다. 갤러리그림손 측은 "작가는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더하는 작업으로, 판화의 영역 확장과 현대 판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며 "이 기법을 입고 태어난 옷에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씨앤비뉴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