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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정

Lauren Jung

Cornell University, USA 회화 학사

2점의 작품
2점의 작품
개인전
2018 “Don’t Die Balloons” (WWW SPACE, 서울)
단체전
2019 “ Part Of Painting” (Frottage, 서울)
2018 Coex C-Festival 2018- “Brutal Celebration” (Coex, 서울)
2016 “Views From The 7 (Olive Tjaden Gallery, Ithaca, NY)
2015 “I Can’t Feel My Face” (Olive Tjaden Gallery, Ithaca, NY)

작가의 말

로렌정은 유화와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하며, 사람, 물건, 음식 그리고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것의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병치되는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초현실주의와 포스트 모더니즘과 같은 예술운동의 영향을 받은 로렌정은 다양한 이미지를 선택하여 관객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에 도전하고 현실과 환상에 대한 시각적 경계를 없앤 독특한 맥락의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텍스트와 시각적 표시에 대한 이성적이고 비이성적인 질문들을 교환하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관객들의 선입견적 태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유도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때 부터 미술에 흥미를 가졌고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여행할때에도 갤러리 미술관 방문을 즐기며 작품들을 감상했다. 순수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대학교때 였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들어서 얘기 하고 싶은것은 대체로 소녀의 정체성과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가운데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이다. 작품을 통해 옛추억들을 떠올리고 과거 속의 공간안에 어린시절의 따뜻함과 미숙하지만 장난끼어린 어린시절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이미지들을 한 프레임 속에 늘어놓고 있다. 케이크, 선물, 샴페인, 풍선 등 전통적인 예쁜 상징들, 어린 시절 추억 이미지들을 시각적 도구와 영감으로 사용한다. 때로는 장남감을 소재로 사용함으로서 주제의 장난스러운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드러내는 이중성이 존재하는 일시적인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품 중에 ‘Happy Birthday (21)’을 좋아한다. ‘21’ 숫자는 성인이 되는 나이를 의미한다. 어렸을때 21세가 될때를 상상하는 마음과 기대는 실제로 21세가 되었을때 느낌과 매우 차이가 있음을 경험한다. 또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많은데 어린나이때 바라보는 21세와 21세가 된 나를 볼때 여전히 어리고 미숙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로인해 느끼는 실망과 슬픔의 감정들이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아름답고 멋진 미래의 길 안에 둘러쌓여 있음을 작가로서 표현하고 싶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영감은 다양한 곳들에서 받는다. 그러나 주로 나의 어린시절의 추억들 혹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통해 얻는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제까지 해왔던 이야기들을 더 많은 작품으로 말하고 싶다. 더 많은 페인팅도 계속 하고싶고 또한 다른 medium, 영상, installation 등 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해보고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재밌고 항상 함께 발전하는 공감대가 있는 작가이자 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하는것과 달리(강아지)와 시간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린시절 많은 나라에서 살아보았고 또 계속해서 다양한 곳에서 살며 경험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