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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Kim. Ji Min

서울대학교 판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8 그날은 자꾸만 하얗게 (공간:일리, 서울)
2015 지난 계절의 모양들 (우석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7 제 2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제 1회 일리전 (공간 일리, 서울)
2016 내일의 작가展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일현 트레블 그랜트 2016 (일현미술관, 양양)

인터뷰

[작가의 말]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보편적인 원리를 저는 풍경을 바라보며 깊이 되세기곤 합니다. 동그란 가로등, 사다리꼴 모양의 교각, 허공을 메우는 눈송이와 빗줄기, 떨어진 낙엽과, 하얗게 만개한 꽃송이처럼, 풍경을 이루는 요소들은 각각이 고유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세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형태들이 일시적이고 무심히 만나며 하나의 풍경이 만들어지고, 저는 언젠가 그러한 형태들이 더 이상 그곳에 그렇게 있지 않을 것임을 막연히 상상하며 주변의 풍경을 그리곤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정성을 다해 제 주변에 놓인 것들의 ‘한때 그러한 있음’을 남기려 합니다. 평범하며 때로는 무용하고 무색한 것들, 하지만 그렇기에 여리고 섬세하며 무해할 수 있는 것들의 사소한 감각에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표현에 있어 항시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합니다. 과감하고 즉흥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고민의 과정을 거쳐 정제되고 조절된 방식으로 대상을 그립니다. 제 작업에서는 제가 관찰한 세계에 대한 주관적인 정서 및 그 표현, 즉 서정(抒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면 서정시에서 압축적인 정서의 전달을 위해 고도로 정제된 언어가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작업에서는 제가 감각한 것들을 하나의 화면에 제시하기 위해 각종 조형적인 요인들이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정제되고 조절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밤의 가운데 Ⅰ・Ⅱ>가 작업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기점이 되었던 작품이기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환경으로서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풍경이 항시 작업의 동기가 됩니다. 풍경 중에서도 아주 평이한 것, 엄청 촌스러운 것, 단순한 것, 한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 낡고 초라한 것 등에 관심을 두는 편입니다. 반대로 실내의 풍경이나 인물, 혹은 외국의 이국적인 풍경 등에는 아직까지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강이나 산이나 섬, 수목원 등으로 풍경을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를 관찰하는 동아리 활동도 했었고 식물 기르는 것도 좋아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자수 뜨개질 등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류 도감이나 세밀화 서적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작품

김지민 작가의 작품이 12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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