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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나

Heo. Ji Na

홍익대학교 메타디자인 석사

20점의 작품
20점의 작품
개인전
2019 허지나 개인전 (아트플러스갤러리, 서울)
어떤 풍경 (소아르 미술관, 화순)
2017 Hid-and-seek : the gray zone invitation Exhibition (Cercle Munster, Luxembourg)
‘숨바꼭질’ 기획초대 (Artion, 서울)
Hid-and-seek : the gray zone Special Exhibition (Gallery Etienne De Causans, Paris)
숨바꼭질 (갤러리탐, 서울)
2016 ‘숨바꼭질’ 갤러리41 기획초대 (Gallery41, 서울)
2015 ‘Animal Crossing’ 청림갤러리 기획초대 (청림갤러리, 경기)
‘회색지대’ 켄싱턴제주호텔 기획초대 (켄싱턴 제주호텔 갤러리, 제주)
단체전
2020 펫팸, 가족의 탄생 (모즈 갤러리, 서울)
2019 '소아르의 풍경' 소아르미술관 기획초대 (소아르 미술관, 화순)
'친구들과 함께' 기획전 (한화 63아트미술관, 서울)
2018 ‘천지만물’ 갤러리 토스트 기획 초대 (갤러리 토스트, 서울)
‘만담회_3S’ 기획초대 (아트플러스갤러리, 서울)
'선물' 갤러리41 기획전 (갤러리41, 서울)
'만담화_3S' 기획전 (아트플러스갤러리, 서울)
2017 네이버 프로젝트 꽃 ‘Creator day Vol.3 ‘ 퍼포먼스 (어반소스, 서울)
‘ Milky way’ 갤러리 다온 기획 초대 (갤러리 다온, 서울)
‘환경과 자연’ 기획 초대 (연지 갤러리, 서울)
2016 ‘2016 자선전’ 청림갤러리 기획 초대 (청림갤러리, 경기)
‘2016 교환전’ 갤러리 소울잉크 기획전 (소울잉크, 서울)
‘2016 청작도약전’ 선정작가전 (COEX, 서울)
‘유니크’ 무등갤러리 기획초대 (무등갤러리, 광주)
‘Refresh’ 갤러리엘르 기획초대 (갤러리 엘르, 서울)
‘예술쇼핑’ (재)예경 & (주)탐앤탐스 기획초대 (갤러리탐, 서울)
2015 ‘Art Canvas’ 아트비앤 기획전(해외전) (KUNST-DIREKT GALLERY,독일)
‘Art Canvas’ 아트비앤 기획전(한국전) (갤러리41, 서울)
‘2015아트코리아’ 젊은작가기획초대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서울)
2014 ‘병사이야기’ (재)부천문화재단기획 미술 (부천시민회관, 부천)
한샘 IK 갤러리 기획초대 (송파한샘IK갤러리, 서울)
‘GETUP’ 기획팝업전 (DDP, 서울)
‘트렁크 샵’ (재)서울문화재단 기획팝업전 (DDP외 1곳, 서울)
‘2014바람난미술’ (재)서울문화재단 선정작가전 (시민청, 서울)
‘2014바람난미술’ (재)서울문화재단기획전 (구로아트벨리외2곳,서울)
2013 '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문전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Time' 초대전 (가회갤러리, 서울)
‘Space' 기획전 (아트티갤러리, 서울)
2010 홍익대학교 디자인아트페어, HOMA (홍익대학교 홍문관 소재)
그 외 30여회 참여.
작품소장
월드인잭션
수상/선정
2015 후항 아트페스티벌 (프랑스) 20인 선정작가,
2014 바람난 미술 우수 선정 작가
후항 아트페스티벌 (프랑스) 20인 선정 및 초대작가
2010 국제일러스아트공모전(SOKI) 동상 수상
레지던시
2018 보림창작스튜디오
강의경력
2017-2018 종근당 고촌재단
2013 고려사이버대학교
기타
2016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16 KIAF (COEX,서울), 2016 경남아트페어 (CECO,창원)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16 Affordable Art Fair Seoul (COEX, 서울)
2015 노보텔아트페어 (수원노보텔,수원)
Affordable Art Fair Seoul (COEX, 서울), 2015 화랑미술제 (코엑스,서울)
KIAF (코엑스,서울), 2015 Affordable Art Fair HK (Hong Kong CEC,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London (London), 2015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작가의 말

허지나는 독특한 기법과 감성적 표현으로 고정관념의 시선 속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스크래치 보드 위 동물들을 통해 개인 혹은 사회의 내면을 담아내고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대학을 졸업하기 전, 출력소에 갔다가 출판물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의뢰 받게 되면서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하면서부터 예술 그림책을 공부하며 작업하였지만 좀 더 깊이 있는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원 진학 과정에서 뉴욕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때부터 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작가로서 제가 추구하는 작업이 무엇일까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한국에 들어와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작가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항대립이라는 철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미묘한 관계, 심리를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의미를 알기에 죽음을 이해하고, 빛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어둠을 인지합니다.. 이항대립은 이렇듯 우리가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만,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선을 통해 악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과연 무조건적인 절대선과 절대악이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항대립을 통해 세상을 규정짓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를 통해 고정관념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의 내면을 다양한 소재들: 서로간의 관계, 내면과 외면 등 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크래치 위 복합재료로 작업을 하는데, 스크래치는 긁어내어 표현 하는 기법으로 터치마다 그 흔적이 모두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한번 지나간 흔적은 복구 할 수 없는 섬세하고 엣지가 살아 있는 작업인데, 저는 이 특징을 살려 판화와는 다른 저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판화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판화와는 전혀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에디션도 당연히 없구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숨바꼭질(2016)’작품입니다. 제가 숨바꼭질을 주제로 잡은 이유는, 인생은 숨바꼭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우리는 사회 속 에서 각자의 부분만을 보고 판단하며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속에 토끼도 자신의 일부분만 보여주고 있지만,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결국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제작했던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경험에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영감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변을 주의 깊게 관찰하려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기존에는 블랙을 기반으로 마블링이나 패브릭 페이퍼를 붙이는 실험들을 했는데, 색을 입혀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표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조명) 작업 형태를 이용해 이중성에 대한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블랙에 갇혀 있지 않고 더 다양한 색감과 실험을 통해 확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따뜻한 마음과 감성을 지닌 작가, 보고 있으면 좋은 기운을 주는 작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저에게 예술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20대의 시절, 정말 열심히 보컬리스트 활동도 기타도 미디도 열심히 배웠었습니다. 지금은 그만큼 집중하며 할 수 없지만, 시간이 나면 공연도 보고 직접 음악도 만들어보고 합니다. 이제는 혼자 듣고 부르고 만들지만 즐기면서 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