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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린

Han, Chaerin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44점의 작품
44점의 작품
개인전
2020 Whole and Parts (더스트릿 갤러리)
단체전
2019 ART PEACE 72 (이대목동병원)
HABOUR ART FAIR (HONG KONG)

작가의 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삶 속에서 자유롭게 본인만의 시각적 재미를 찾아 작업을 진행, 연구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거나 찾지 못해 구현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 이면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미적 기준을 아름다움으로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미적 기준에서 부터 탈피해 새로운 공간 구성 이나 형태 즉 결정체의 구현은 작가가 끊임없는 이상향 탐구하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일상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들춰보거나 숨겨진 부분을 찾아내는, 마치 무대 뒷면을 직시해 새로운 시각성을 포착해 낸 것 입니다. 작업들은 여타 기존의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른 본인의 시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작업들은 본인의 상상의 공간과 결정체들을 함께 공유하며 본인이 온전하게 구현해 낸 이상향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수단인 것 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 밑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에 관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
작업을 통해 큰 만족감과 충족감을 느끼는 것이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업은 남들과는 다른 수고로운 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즉 남들이 굳이 보지 않는 부분을 포착하여 자신만의 시각성 을 보여주고자 한다. 단순한 재현을 한다기보다는 모든 구성 자체를 직접 구성하며 본인이 형성해낸 결정체와 공간을 형성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투명한 화병으로 화병만의 매체적 특징 즉 다양한 대상을 비추며 다양하게 투영하는 현상을 화면에 담아낸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둥근 화병의 형태는 대상을 왜곡시키고 있는 그대로 담기를 방해하는데 이 지점에서 시각적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간을 조직하고 구성되며 발명한 공간이자 본인의 사고가 개입된다. 작업의 주 요소로 사용되는 유리는 소재를 담아주면서 외부로부터 차단 그리고 보호를 해주며 관람자로 하여금 들여다보는 관찰이 가능하게 해준다. 섬세하게 화면에 표현되는 빛은 화면에서 반사와 굴절 간섭 회절 및 도플러 효과 등 파동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평범하게 봤으면 주가 됐을 꽃은 물과 유리에 어른거리게 투영되거나 흐리게 표현되는 객으로 전도된다. 화병작업들에서 꽃은 더이상 주인공이 아닌 화면의 일부의 색채를 메꾸는 역할로 전락한다.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진 주(꽃)와 객(줄기/식물/물)이 뒤집어진 셈이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며 얻은 아름다움은 화면의 시각성에 큰 기여를 했다. 일상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들춰보거나 숨겨진 부분을 찾아내 마치 무대 뒷면을 직시하는 셈이다. 여타 기존의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른 본인의 시각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신선하고 우연적인 화면은 상상의 형태로서 절대적이며 전체주의적 한상을 기반한다. 작업은 본인의 이상을 담은 완전무결한 결정체이자 이상향이다. 이는 추상적임과 동시에 사실적이다.
작업은 본인의 상상의 공간, 그리고 형상화 된결정체들을 함께 공유하며 작가가 온전히 구현해 낸 이상향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수단인 것이다. 현대의 과잉된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오로지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을 통해 본인의 작업이 새로운 이미지 인식의 환기로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다양한 투영과 변화를 갖는 Base of Gem 과 무한 시리즈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우선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상에 대한 기록의 방법으로 사진만한 것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진 속에서 마음에 이끌리는 사진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진들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취향을 더욱 확고히 알 수 있게 됩니다. 무작정 유리화병을 들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아름다운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고 제 시각을 매료시키는 이미지/색감들을 만들어 갑니다. 영감은 늘 어디든, 언제든 있는 것이고 그저 제가 찾는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끊임없는 시각적 재미를 다양하게 찾아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본인만의 시각성을 구현해내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