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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호

Jang, Seung Ho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 석사과정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 서양화 학사

743점의 작품
743점의 작품
개인전
2019 일상의 흔적 그리고 흔적 (사이아트 도큐먼트,서울)
2018 SEE '일상의 풍경' (로터스 갤러리,광주)
단체전
2020 봄날은 온다 (사이아트 도큐먼트,서울)
DongNe ArtFestival (ADM Gallery,서울 )
Art in Pet (ADM Gallery,서울)
Art in Daily (ADM Gallery ,서울)
Time to Greet (ADM 갤러리,서울)
2019 서울아트쇼 2019 (코엑스)
모락모락 展 (갤러리 일호,서울)
예술산책,길에서 만난 예술 (담빛예술창고,담양)
2018 제 2회 COSO 신진작가 기획전 (갤러리 COSO,서울)
NEW THINKING NEW ART 2018 (리서울갤러리,서울)
피플스 초이스 프로젝트 展 (사이아트 스페이스,서울)
작품소장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광주시립미술관, 개인소장
수상/선정
2018 조선대학교 미술인상
2017 제6회 로터스갤러리 신인작가 선정

작가의 말

회화는 삶의 존재이유이자, 풍경이자, 정신적 어머니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 대한민국 학교와 군대를 제대했다. 그 안에 존재하는 통념과 심리적 억압은 나의 자아를 불구화시키고 기형화 했다. 외로움의 늪으로 빠져들게 했다. 외로움은 차갑고 시린 연체동물을 연상하게 한다. 그 늪에서 운명처럼 그림을 만났다. 그녀는 해방의 탈출구를 비춰주었다. 그 길은 운명처럼 나와 회화의 "존재이유"가 되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는구나" 군대에서 분대장이 했던 말이었다. 나는 미꾸라지이자 관심병사였다. 화가 고흐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나 또한 가슴속에 억눌려 있는 무언가가 가득 차 있다. 고통스럽다. 가끔 내가 아픈 사람은 아닌가 의심될 때가 있다. 회화는 억눌려 있는 감정을 해방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그 안에서 자유롭게 존재하며 살아있음을 느낀다. 실존하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세상에 그녀와 마주보고 있는 내가 존재한다. 외 모든 소리는 소거된 상태다. 나는 그녀와 대화하는 것에 온 정신과 몸을 맡긴다. 춤추듯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 흐름은 음악처럼 격렬해질 때도 잔잔해질 때도 있다. 나는 그 흐름에, 운명에 순응한다.


회화는 먹고 배설하고 숨쉬는 일상적이며 습관적 행위에 근거한다.


회화는 회화가 회화로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자 원동력이자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