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드롱기 토스터 증정 (~8/27) click >

신규고객 한정 월 33,000 원

박경

Park, Kyung

Slade School of Fine Art, UCL (영국) 회화 석사
Kingston University (영국) 아트앤스페이스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16점의 작품
16점의 작품
개인전
2016 1986 모노 인출기 (너트 갤러리, 서울)
2015 Dr. Kim (사이아트 갤러리, 서울)
2011 살롱B (Toilet 갤러리, 런던)
단체전
2017 끝난 전시 다시보기: A/S (After Show)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2015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2015 콜라보레이션 위드 드벨리끄 (코엑스, 서울)
‘광화문 연가’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GIAF (갤러리 아띠, 세종문화회관)
경기 문화컨텐츠코리아랩 Art Play Ground 선정작가전 (경기창조혁신센터 7층 새벽별, 분당)
2014 슬레이드 쇼 2014 (런던)
4482 (바지하우스, 옥소타워, 런던)
001 활동 (라이플 메이커 갤러리 (Riflemaker Gallery), 소호, 런던)
2013 이스트런던 디자인 쇼 (올드 트루먼 베어리 빌딩 (Old Truman Brewery), 런던)
인터림쇼 (interim) (우븐 리서치 센터, 런던)
오픈 스튜디오 (리스투스 갤러리, 올라퓨스 퓰도르, 아이슬란드)
공모초대전, '네오 아트 프라이즈 2013' (볼튼, 영국)
북쪽의 관찰대 (UCL, 런던)
2012 신진작가 초대전 (아트피플 갤러리, 서울)
2011 킹스턴 디그리쇼 (트루먼 베어리 빌딩 (The Old Truman Brewery), 런던)
제한된 전시 프로잭트 (킹스턴대학교, 런던)
신진작가 초대전 (신상 갤러리, 서울)
2009 초대옥션 (각 갤러리, 서울)
신진작가 초대전 (각 갤러리, 서울)
2008 홍익대학교 학사 청구전 (홍익대학교 현대갤러리,서울)
수상/선정
2013 네오 아트 프라이즈 2013 (볼튼, 영국)
2012 입상, 신진작가전 (아트피플 갤러리, 서울)
레지던시
2013 리스투스 갤러리 (아이슬란드)
강의경력
2014 초대강연, ‘향의 공간’ 코스 (킹스턴 대학교, 런던)

작가의 말

특정 풍경에 대해 느꼈던 과거의 감각을 단서 삼아 그 풍경 속 공간과 장소에 대한 기억을 의식으로 가져오고 편집과 재구성의 과정을 거쳐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인상깊었던 풍경을 기억하며 되짚어 보는 것을 즐겨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유대감과 친밀감을 가지는 풍경에 대한 재해석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작업 속에 공간과 장소에 대한 작가 본인의 기억과 반응의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무조건 '작가가 되야해'라고 결심했다기보다, 그림을 계속 그리게 되고, 잘 안될 때도 동기를 만들며 반복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렀고 '난 작가야'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부족한 느낌이지만, 자연스레 작업을 하게 되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업의 특징적인 점은 기억하고 있는 풍경이 모두 다르듯이, 실제 풍경과 본인이 설정한 가상의 풍경에 관한 해석이 얽혀있는 점이라 생각한다. 회상으로 기억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실제와 다른 허구적인 어떤 것을 만든다. 그 것은 실제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때로는 그것이 진짜 인것처럼 생각된다는 점이 흥미로우면서도, 오류의 여지없이 진실처럼 기록되는 것들에 대한 경계와 성찰 또한 작업을 통해 제시하고 싶은 점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표현 방식은 주제의 표현과 맥락을 같이 한다.먼저 캔버스 안에서 표현방법은 색의 사용을 중요하게 보고 여러색들이 단층처럼 쌓여있는 표현을 주로 한다. 색은 직접 만든 물감과 시중에 판매되는 물감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하고 만들 물감으로만 사용하기도 한다. 내 기억에 들어옴으로써 허구화된 풍경을 표현 하는데는 주관적이고 연상효과가 있는 색을 다루는 것이 어울린다. 설치방식에서 퍼즐과 같이 배치되거나 작은 그림이 모여 큰 그림을 만들기도 한다. 큰 그림을 이루는 어느 하나 혹은 몇 개를 관람자가 가져가거나, 혹은 모두 가져가 버린다면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기억의 허구성, 기억의 불완전성이 완성될 것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만들어낸 작업물엔 모두 애착이 있지만 그 중에 유학가서 제일 처음 그리고 졸업할 때까지도 미완성이었던 그림이 특별하다. 아직도 미완성인데, 미완성인 채로 남겨놓는게 더 낫겠다고 생각한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기억 속 풍경이라는 거대한 스토리보드같은 작업초기엔 어릴 때부터 봐온 초상화가 있던 풍경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작업을 해오면서는 특정 장소에 감각적인 자극(특히 후각)에서 영감을 받는다. 특정 장소를 마치 거대한 하나의 향수처럼 보는 관점인 'SmellScape'에서 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한지역에 고유한 산업이나 문화구조 상 가지는 고유한 땅의 냄새, 즉 지반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지역만의 후각적 자극을, 향수에서 가장 지속력이 강하고 오래 남는 향인 베이스노트와 유사하다고 본다. 또한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만들어내는 특징적인 향과 냄새를 베이스노트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더 빨리 사라지는 향수의 미들노트처럼, 그리고 그 특정지역에 처음 갔을때의 공기에서 느껴지는 그 지역의 첫느낌은, 무게가 가벼워 가장 빨리 사라지며 향수의 첫 인상이라고 불리는 탑노트로 해석한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의 작업방향을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작업이 내 생각대로만 흘러가진 않고 많은 변수가 있다. 크게는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조금 더 다듬고 더 많은 작업을 하는 것이 방향이라면 방향이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왜인지 알 수 없지만 이유없이 공감되는 작가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조향에 흥미있다. 개인이 선호하는 색을 펄스널향으로 만든다던지 앞서 말한 'Smellscape'에 관련된 조향을 한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극히 개인적으론 건강하게 오래살기가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