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7/22(월)까지 북유럽 디자인 테이블 증정

신규고객 첫 렌탈 33,000원

강혁

Kang, Hyuk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학사

68점의 작품
68점의 작품
개인전
2017 미완성 연인들 (조치원정수장, 세종)
貞仁/61 pine dummy (대전광역시의회, 대전)
2015 화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
2014 더미랜드 (소피아갤러리, 세종)
더미풍경 (노은아트리브로, 대전)
우리들이 사는 세상 (일리아갤러리, 대전)
그들만의 세상 (버튼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7 4기파리이응노레지던스 보고전 (이응노미술관, 대전)
PORTES OUVERTES (고암서방, 파리)
2015 한,중 작가2인교류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2013 Project Layer I (EMOA SPACE CHELSEA, 뉴욕)
2012 4회 모던아트쇼 (aT센터, 서울)
2011 Beautiful Dream World (Gallery Maum, 뉴욕)
2008 Everyday Art (성곡미술관, 서울)
2007 Native Player (신한갤러리, 서울)
추상의 이해 (아람누리미술관, 고양)
2006 Seoul Auction Young Artists (인사아트센터, 서울)
나는 미디어,감성을 요리하다 (대안공간루프, 서울)
2005 광기예찬 (스페인대사관, 서울)
2004 시사회 (대안공간팀퓨리뷰, 서울)
작품소장
2017 이응노미술관 (대전)
2015 대전광역시청 (대전)
‘라포네’ 가문 (밀라노)
수상/선정
2017 세종시문화재단2017예술장착지원-시각예술선정 (세종시문화재단, 세종)
2015 ‘라포네가문-여름 레지던스 프로그램’ 입주작가 (라포네가문, 밀라노)
2006 6회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선정작가 (아이공, 서울)
레지던시
2017 4기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 (이응노미술관, 대전)
2015 ‘라포네가문-여름레지던스프로그램’ 입주작가 (라포네가문, 밀라노)
기타
2016 책 출간 - ‘미완성 연인들’ (심지출판사)

작가의 말

더미(Dummy)는 자동차 충격실험 할 때 사용하는 마네킹을 뜻하며, 나무로 만든 구체관절인형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한 장소에 모여 쌓여있는 큰 덩어리를 말합니다. 이런 더미가 제 그림의 소재이자 주제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리기를 좋아하다보니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사는 세상 속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종이(한지)에 만년필을 이용해서 드로잉을 합니다. 만년필 촉에 의해 긁히는 소리나 촉감이 좋고 수정이 어렵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12년에 그린 더미 산수화 #1 (Dummy Landscape #1)입니다. '더미 산수화'를 탄생시킨 작품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시, 음악, 여행, 사람, 사물, 사건, 자연 등 제 주변의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양한 매체의 연구로 더미(Dummy) 작업을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와인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016년 '미완성 연인들'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원본과 동일한 크기의 50개의 그림을 뜯어서 액자에 둘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의 드로잉은 주로 이태리 레지던스에서 그린 그림들입니다.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명소를 여행하면서 그린 드로잉으로 책을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완의 사랑에 관하여’ 화가와 시인이 쓴 그림 편지
30년 지기 고향 친구인 화가와 시인이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애도를 글로 또 그림으로 엮었다. 지난해 친구 박진성 시인과 함께 그림산문집 ‘미완성 연인들’을 출간한 강혁(39) 작가가 오는 8일까지 조치원정수장에서 드로잉 작품 60여 작품을 선보인다.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아직 미완의 공간. 사랑도 작품도 아직은 ‘미완’이라는 두 예술가가 주고받은 편지 같은 그림들. 얼마 전 파리에서 돌아온 강 작가를 지난 27일 전시장에서 만났다.
세종포스트
[인터뷰]강혁 작가 "고래 스쿠터와 남해안 여행"
이번엔 남해다. 대전과 세종 나아가 프랑스까지 저변을 넓히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강혁 <사진> 작가가 이번엔 남쪽 지방을 여행하며 그림책 만들기 작업에 착수했다. 강 작가는 올초 하동에 위치한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의 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말 그대로 여행의 과정을 그림책으로 펴내는 일이다. 대전과 서울, 울산, 전주, 성남 등 전국의 작가가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 작가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오는 10월 출간을 예정으로 책 만들기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15일 작가가 운영하는 일리아갤러리에서 그를 만났다. 작가는 이미 지난달 여행을 마치고 원고 초고를 완성했다.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체로 적어나간 60여편의 글은 여행의 수단이었던 '스쿠터'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 검은색 스쿠터 한 대를 장만한 작가는 스쿠터를 '고래'로 칭했다. 검정과 흰색으로 디자인된 스쿠터가 딱 고래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책 제목도 '고래 스쿠터'(가제)로 정했다. 작가는 "운전하는 걸 좋아하지만 자동차를 타자니 바람도 맞으면서 천천히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5년 전쯤 제주도에서 스쿠터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좋은 기억이 있어서 36개월 할부로 스쿠터를 마련해 여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작가의 여행은 9박 10일간 길 위의 이야기다. 자동차를 타면 고속도로로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길을 느린 국도로 달리며 남원과 보성, 청산도, 하동, 완도, 통영까지 남해안을 일주했다. 보성 녹차 밭에서의 경험, 남해에서 머문 게스트하우스와 템플스테이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디테일이 곳곳에 녹아 있다.
중도일보
두 예술가 친구의 협업 ‘미완성 연인들’
30년 친구 ‘그림 그리는 강혁ㆍ 시 쓰는 박진성’ 1년간 기획ㆍ준비한 ‘미완성 연인들’ 출간 불혹을 앞둔 두 예술가는 32년 전부터 친구였다. 서로 다른 생김새와 취향을 가졌고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자세히 보면 둘은 공통점도 있다. 부끄러울 건 없지만 그렇다고 자랑할 거리도 아닌 개인사와 자라온 고향에서 예술가의 삶을 살고 있는 것, 자신만의 세계를 충분히 구축하고 있다는 것 등이 그렇다. 그림 그리는 강혁(37) 작가와 시 쓰는 박진성(38)시인의 이야기다. 둘은 지난해 한 권의 책을 만들기로 정하고 1년여간의 작업 끝에 ‘미완성 연인들’이란 이름의 그림 에세이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지난 4일 오후 9시가 지난 시각 중구 선화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두 작가는 경남 통영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놓고 이야기 중이었다. 그림과 글이 반반인 이 책이 그동안의 여타 ‘그림이 수록된’ 책과 다른 점은 원작 크기와 동일한 작품이 원재료인 만년필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 담겼다는 데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찢어서 액자에 넣으면 그대로 작품이 된다. 이날 통영의 지인에게 온 메시지에도 이 지역 한 카페에 걸린 작품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중도일보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문화예술공간 운영하는 강 혁 작가]문화예술 가치와 감흥 전하는 젊은 예술가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일을 직업삼아 살아가는 이가 얼마나 될까. 그런 점에서 보면 강 혁(37) 작가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미술장이의 길을 선택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는 작업을 한다. 세속적 잣대로 보면 부(富)와 재물과는 동떨어진 삶이지만 문화예술의 감흥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작업에 푹 빠져있다.
내일신문
[인문학과 노닐다]강혁, 비움으로써 더미 산수화를 채우다.(1부)
입춘이 지났다고는 하나 아직도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오후, 더미 산수화로 유명한 강혁 작가를 만났다. 더미 산수화(dummy landscape), 아마도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더미(dummy)의 뜻은 영어로 마음대로 구부렸다 폈다 하는구관절 나무인형을 뜻하며, 우리말 뜻은 한 장소에 모여 있는 큰 덩어리를 의미한다. 더미 산수화는 기존의 산수화와 달리 더미라는 소재를 이용해, 만년필로 산수화를 그린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때 멀리서 보면 그냥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 같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수많은 더미들이 그림을 메우고 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