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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Lee, Soyoung

성균관대학교 미술 학사

이력

[개인전]
2019 Lee So Young 초대 개인전 (리디아 갤러리)
2018 퍼블릭갤러리 ‘도시의 기록’ 개인전 (이태원 셰프테이너)

[단체전]
2019 관찰자의 시선' 2인전 (갤러리 다온)
2018 아트경기, 우리 집 그림 한 점 (일산 벨라시타)
신진작가 초대전 (산울림 아트 앤 크래프트)
ASYAAF (DDP)
Two story of a city 2인전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9F 갤러리 NY)
청년 예술가, 천안에 둥지를 틀다 展 (단예동 아트센터)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8 (YCK 2018, 아라아트센터)
Story of city 展 (롯데백화점 강남점 MVG라운지)
Departure展 (갤러리엠)
신진작가 공모전 꿈과 마주치다展 (갤러리일호, 서울)
신진작가공모전 미래를 보다展 (갤러리엘르)
2017 아시아프 (DDP)
2016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제32회 졸업작품展 (성균갤러리)
안팎展 (암웨이미술관)

인터뷰

[작가의 말]

주로 재개발 전의 달동네 모습을 그리며 우리 주변에 사라져가는 것들을 다시 끄집어내는 작가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여느 작가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어릴 적부터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미술로 먹고사는 것이 분명 힘들진 몰라도 이 사회에서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나사에 불과한 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지금 하고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주변의 장소나 거리로부터 받은 인상을 그리는 류의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요. 그렇게 막연히 도시 풍경들을 그리다 보니깐 자연스레 사람들이 사는 곳, 거주지에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울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문득 느낀 것이 우리나라에서 읽을 수 있는 일종의 코드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판자촌과 진군해 들어온 건물들이 공존한 모습들같이 말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개성 없는 아파트가 즐비한 모습은 튀지 않고 그저 평범하기를 요구하는 한국사회를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을 짓누르고 일반화된 규율을 강조하며 몰개성화시키는 이 사회가 마치 아파트로 집약되어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오히려 하위계층으로 치부되는 이러한 달동네들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이는 지금껏 무심코 지나온 거리들이 수없이 해체되고 생성되는 과정 속에 있지만 그 불안정성 속에 이것이 과연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터전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자전적 물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회화를 통해 인간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던 당시의 경험을 담아 개체들이 모여있고 창도 달려있지만 삶이 부재한 듯한, 사람들간의 소통이 차단된 일종의 사각 덩어리로 보이고자 하였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 처음 유화라는 매체에 매료된 이후 지금까지 유화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크릴을 섞어쓰기도 하지만 최근부턴 두텁게 쌓인 마티에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작품의 크기나 할애한 시간에 관계없이 딱히 하나를 꼽기엔 모든 작업이 제겐 다 애착이 갑니다. 하지만 작업을 완성할 때마다 마음 한켠엔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우연히 꺼내본 앨범에서 발견한 익숙함에서의 생경한 느낌이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좋은 영감을 줍니다. 또 사진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리는 편이라 산책을 하며 주변의 모습을 종종 카메라로 기록하기 때문에 수집한 이미지들에게도 영향을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한 곳에만 머물러있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껏 해온 작업방식에서 큰 틀을 벗어나진 않겠지만 구체적인 형상이 아닌 은유적인 표현방식에도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작가 본연의 감각이 작업에 온전히 들어가기 위해선 경험과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좀 더 많은 이미지를 채집하고 에스키스 겸 드로잉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생업을 작업에 의지하며 살아가기엔 힘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그림을 본 사람들의 따듯한 말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작품을 보고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제각기 다른 해석을 하기 마련이기에 의미를 떠나서 소수에게라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음악을 들으며 혼자 무작정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업실에만 있는 것보단 영화관이나 전시를 보는 게 리프레시겸 좋은 것 같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창작자로서 꾸준히 작업에 몰두하는 작가가 되고 싶지만 한국에서 좀 더 많은 작가들이 왕성히 활동할 수 있고 대중들 또한 예술향유의 욕구를 느끼는 문화강국이 될 수 있도록 기획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싶습니다.


작품

이소영 작가의 작품이 20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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