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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Yun, Minyoung

한남대학교 회화 석사
한남대학교 서양화 학사

31점의 작품
31점의 작품
개인전
2016 그 계절의 나 展 (카페 가비터, 강남)
2014 바라보다 展 (한남대학교 미술전시실, 대전)
단체전
2018 제18회 화두 정기 회원전 ‘2018 화두대전’ 展 (대전/갤러리고트빈)
2016 제16회 화두 예술을먹다 展 (예술가의 집, 대전)
2015 제15회 화두 '기억의 확장' 展 (이공갤러리, 대전)
2014 제14회 화두 '쉬운 미술' 展 (이공갤러리, 대전)
2013 대전의 기수 展 (오원화랑, 대전)
아시아프 展 (구 서울역, 서울)
2012 친교, 멘토 멘티展 (한원미술관, 서울)
제 5회 인사미술제 특별전시 Good Choice 미래의작가展 (아라아트갤러리, 인사동)
한국미술대학원생 신예유망작가 기획초대展 (우림갤러리, 인사동)
아시아프 展 (구 서울역, 서울)
2011 청년작가미술대상 展 (프라임미술관, 일산)
만원으로 미술하기 展 (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
2010 나의 서랍 속 향 展 (덕린갤러리, 대전)
수상/선정
2014 제 16 회 단원미술대전, 특선
2013 제 15 회 단원미술대전, 특선
제11회 도솔미술대전, 특선
2011 청년작가미술대상전, 입선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오일페인팅 작업하는 작가 윤민영 입니다. 저의 작업은 자연에서 순환하고 있는 나무가 변화하는 순간에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그 당시에만 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매혹적인 순간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색감의 변화와 왜곡을 통해 저만의 감성을 느낄수 있으며 관람자와 작가의 공감대가 형성되고자 하였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때문에 교과서 한 켠 에는 항상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은 항상 그림을 그리는 일이였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풍경을 자주 그립니다. 시작은 나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인 집밖의 풍경을 관찰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풍경들에 눈이 갔지만 , 특히 저는 나무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나무는 사계절 다른 풍경을 낳아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은 벚꽃이 피어있는 나뭇가지 사이로 따스함이 보이기도 하고, 어느 날은 낙엽이 혼자 쓸쓸하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자연의 섭리(攝理)와 순환(循環)을 보며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생동감 있게 캔버스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 그렇기 때문에 극히 사실적인 순간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순간에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그 찰나만 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매혹적인 순간을 화면에 담아내고 관람자와 작가의 공감대가 형성되고자 하였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유화물감을 사용하며 다양한 표현들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극사실적인 표현 방법을 좋아했던 저는 찰나의 순간을 보여주려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경험과 변화를 통해 유동적으로 작업을 하는 편입니다. 여러 가지의 표현방법들로 계속해서 제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느낌들을 솔직하게 구현하고자 하며 표현 방법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작업하려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이 전부 저에게는 특별한 작업이지만, 특별히 하나의 작업을 고른다고 한다면 아마 가장 최근에 한 작업들인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의 작업은 항상 나의 계속되는 고민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최근의 작업들은 이전과는 조금 달리 극사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추가하려는 노력중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산책을 할 때도 있고 , 다른 여러 매체를 통해 영감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다양한 여러 분야의 노래를 듣기도 하고, 다채로운 감정들이 섞여있는 영화를 보는 것에서 영감을 얻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짧은 시간의 화면 속에 영상적인 미가 함축되어있고 , 그것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의 조화가 저에게는 큰 자극제가 되고는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제한을 두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항상 작업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난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확실한것은 한가지의 것만 바라보는 일관된 방향성을 지니기보다는 , 제가 현재보고 느끼는 모든 감정들에 충실하여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작업을 이어 나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윤민영이라는 사람은 몰라도 제 작업들은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프라모델을 좋아해서 , 프라모델 도색 작업을 부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일은 붓과 물감을 쓰는 것과 다른 느낌입니다. 아날로그한 회화작업과는 달리 제가 어떠한 하나의 제품을 공장에서 만드는 것처럼 깔끔하고 정확한 표현이 됩니다. 그러한 차이점에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제 취미생활입니다.